경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 지원할 수험생에게 지원 전형과 대학별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수시 모집 대비 고 3 학생·학부모 맞춤형 진학 상담’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담은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오후 4시∼9시) 경남대입정보센터(도교육청 제2청사)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오후 4시∼9시) 서부대입정보센터(예술교육원 해봄, 진주)에서 학생·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담 접수는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s://jinhak.gne.go.kr/)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신청시 아이디가 없는 경우 회원 가입 후 행사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기’를 누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학부모 동반 상담이 가능하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 프로그램과 지난해 경남 학생들의 진학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시 모집 지원 가능 여부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내 진학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 교사가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고 3 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수험생과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으로 40분간 수시 지원 방법과 다양한 진학 정보를 안내한다.
상담을 신청한 학생·학부모는 모든 학년 교과 성적을 어디가 누리집(http://www.adiga.kr/)에 입력한 후,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 평가 결과 등의 서류를 준비해 가면 더 유익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수시 모집 기간은 일반대학이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문대학은1차모집이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2차모집은 11월 8일부터 22일까지다.
수시 모집은 전형별로 일반대학에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산업대학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일반대학·전문대학·산업대학은 학생이 수시 모집에 합격하면 등록에 상관없이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특수목적대학은 수시 모집에 합격하더라도 정시 지원을 할 수 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학생 맞춤형 상담이 수시 모집 지원을 앞둔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진학 상담 관련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