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통달한 신앙인 6만 명을 배출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개최되는 제116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에서 총 5만 9192명이 수료한다고 밝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무료 성경 교육기관으로, 기독교 경서의 핵심인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목적과 성경의 전체 흐름을 가르친다. 또한 수료를 위해서는 초·중·고등 3단계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종합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기수는 팬데믹 이후 전면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는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수료생이 6만 명에 달한다”며, “진리에 대한 신앙인들의 갈급함이 교단과 교파를 넘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목회자 수료생의 증가다. 이번 116기 수료생 가운데 목회자는 2248명이며, 최근 4년간 누적 목회자 수료생은 1만 3500명을 돌파했다. 이런 증가세가 반영된 듯 수료소감문 발표도 목회자 출신이 맡았다. 오선경 씨는 3개의 교회를 개척했던 전직 목회자 출신이다. 그는 “신학교와 교회 등 누
분쟁과 갈등의 현장에서 평화를 일구어온 세계 각국 여성 리더들이 충북 청주에 모였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전나영)은 19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열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 리더십과 교육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갈등을 넘어: 희망과 회복을 향한 여성의 평화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말리·예멘·리비아 등 분쟁지 국가의 여성 정치인과 시민사회 지도자, 학계와 국제단체 관계자 등 44개국 800명이 참석했다. 전쟁터에서 온 메시지 “우리가 평화의 주체” 1부 기조연설에 나선 리비아 아이샤 알 마흐디 샬라비 국회의원은 “여성은 피해자에 머무는 존재가 아니라 갈등 이후 새로운 희망을 세우는 주체”라고 강조했다. 말리의 빈투 푸네 바우아헤 사마케 전 여성·아동·가족진흥부 장관 역시 “여성 리더십은 회복과 전환의 핵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벨리즈 킴 심플리스 전 영부인은 포용적 리더십을 통한 국제사회 기여를 역설했고, 국제여성지도자연맹(WILF)의 암리타 카푸어 사무총장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 1325호를 사례로 들며 여성·평화·안보(WPS) 의제의 제도화를 강조했다. 필리핀 민다나오의 마리아
신천지예수교회가 8일 보도된 JTBC의 '신천지 포교 수법' 추적에 관련해 교회의 진전성 훼손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신천지 측은 입장문을 통해 JTBC보도에서 “취약점을 교묘히 파고든다"는 표현은 청년들의 자발적 신앙을 폄하하는 것이며, 복음을 나눈 만남들을 함정이나 포획으로 왜곡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반박했다. 교회 측은 전도 방식에 대해 문화 활동, 동아리를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 후 관계 형성이 되었을 때 신앙을 소개하는 방식은 전세계 여러 종교가 오랜시간 채택해 온 정산적인 전도 방법이고 이는 특정 종교에 국한된 사례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소속에 대해서도 신천지 측은 "말씀을 가르치는 선교센터 과정에서 해당 말씀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전하는 것임을 명확히 안내하며 수강생들은 안내 받은 후 자유롭게 성경공부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전도방식은 대법원에서 두차례에 걸쳐 문제 없다고 판결을 받았는데 이번 방송은 법원의 판결을 무시한 채 사실과 다르게 교회를 묘사했다"고 지적했다. 신천지 측은 "문화 활동은 복음 전파를 위한 건전한 교류의 장이고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도
부산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3일에 걸쳐 교육청 별관 회의실에서 주요 정책 부서와 연구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현장연구위원 중간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중간 발표회에는 총 18명의 현장연구위원이 참여했고, 연구 과제별 중간 성과와 방향성을 정책 담당자, 연구학교 담당자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동안 현장의 석·박사급 교사들이 중학생 기초학력신장 정책의 효과성 연구, 학업중단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대안교육 방향의 문화기술적 접근, 서·논술형 평가 채점 전문성 강화를 위한 평가자 협의모델 개발 등의 연구를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책 부서 담당자는 관련 교육정책의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모색하고, 현장연구위원은 연구의 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 연구자는 2025 부산교육한마당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서 교육공동체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현장연구위원은 현장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을 겸비한 교사들이 직접 정책연구에 참여함으로,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효성 높은 정책수립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올해 5월 위촉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실제 학교 현장을 가장 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주최한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지난 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당초 200명 규모로 계획됐던 행사에 목회자 500여 명이 신청하면서 장소를 야외로 변경했다. 그동안 이단이라는 선입견을 가졌던 목회자들까지 현장을 직접 찾으며 말씀을 확인하려는 교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열린 이번 대성회는 지난 1월 충북 청주에서 7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자발적인 후속 강연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요한계시록 성취에 대한 실제적 해답을 찾고자 하는 진지한 분위기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목회자들 앞에서 자신이 신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신학교육을 받은 적 없지만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면서 이 복음을 전하게 된 사연,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된 실상을 조목조목 증거했다. 이 총회장은 “누구나 천국 가고 싶고 영생하고 싶어하지만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고 저주를 받는다고 기록돼 있다. 이것을 해결해야할 것 아닌가”며 “이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부산교육청은 11일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새로운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쓴 청백리 서포터즈와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성과보고회에는 서포터즈 20명, 김동현 감사관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지난 4월 80·90년대생 MZ세대 교사, 지방공무원 20명으로 구성한 ‘청백리 서포터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청렴 문화를 확산·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은 청렴 정책이나 아이디어만 제시하는 단순한 서포터의 역할을 넘어 주도적으로 ‘청렴 문화의 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청년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청렴의 가치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해 왔다. 활동자들은 학생들과 함께한 청렴 연계 수업·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블로그로 알리며,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힘썼다. 특히우수활동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통해 ‘청백리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청백리 서포터즈의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조성한 새로운
조선 말기 전파를 통해 소식을 전하는 전화기가 한반도에서 최초로 들어온 곳은 인천이었다. 개신교 복음이 가장 처음 들어온 곳도 인천이다. 이러한 역사를 지닌 인천에서 계시록이 이뤄진 실상의 소식 전파의 물결이 다시 시작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6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신천지 인천교회에서 ‘신천지 인천 전도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는 마산, 부산, 서울 등에서 수만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은 2024 신천지 말씀대성회의 후속으로 열렸다. 앞선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청년이 많은 집회’, ‘목사가 배우는 탁월한 말씀’, ‘활기차고 열정적인 분위기’ 등을 호평하고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입소문을 탄 것이다. 때문에 이날도 목회자 150여 명, 총 참석자 1만 5000여 명을 기록했고 20·30 청년의 비율도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또 약 13만 명이 온라인으로 시청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행사장 주변에 늘어서 현장을 방문하는 목회자 등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주황색 풍선과 전도 대성회를 알리는 각종 피켓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에 참석자는 물론 주변 시민까지 이를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등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번 신
지난 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 성도 1000여 명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2024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홍보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는 오는 5일 서울·영등포에서, 6일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지난 25일 마산에 이어 29일 부산에서도 개최됐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100여 명을 포함해 7만여 명이 현장에 모여 계시 말씀에 대한 열기가 뜨거움을 다시금 입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는 영남권 목회자와 신앙인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지난 1월에 이어 또 한 번의 말씀대성회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 같은 전국 순회 말씀대성회는 1984년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집회를 각지에서 개최하며 성경 말씀 중 예언이 지니는 중요성과 그 예언대로 이뤄진 실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렸다.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도 동일한 취지로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에 대해 “(신앙은) 성경대로 해야 한다”며 “우리는 말씀의 참뜻도 알아야 하고 말씀대로 자신이 창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 말씀이 올바른지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는 바로 ‘실체’다. 예언이 실제로 성취됐는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맞다면 깨달아 믿어야 한다”며 “때가 되면 요한계시록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기록돼 있다. 그렇다면 나는 이 예언이 성취될 때 약속한 구원에 들어갈
“모르면 배워야 믿음이 생기는 것이지 무조건 믿으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100% 깨달았을 때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성경을 절대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22일 맛디아지파 천안교회를 찾아 성경을 기준으로 한 신앙의 가치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총회장의 천안교회 방문은 2주 전 청주교회에 이어 올해 들어 충청권에 세 번째, 전국으로는 41번째 순회 방문이다. 이 총회장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2만여 명의 성도들이 천안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고, 지역 목회자 100여 명도 참석해 설교를 들었다. 이 총회장은 설교에서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에서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를 스스로 자문해야 할 때”라며, 성경에 근거한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의 뜻대로 참된 신앙을 해야 많은 사람이 구원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며 “세상 사람이 준 권세로 할 것이 아니라 하늘이 인정하는 사람, 성경책이 인정하는 사람, 계시록이 인정하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 말씀을 가치 없이 여겨서는 안 되고, 하나님을 믿으면 성경 말씀 그대로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목회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이 서아프리카 섬나라 상투메 프린시페에서 '2024 피스디자이너 글로벌 캠프(피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YSP 창립자인 한학자 총재가 상투메에서 평화선언을 발표한 지 5주년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상투메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다양한 장소에서 열렸다. 한학자 총재는 2019년 9월 상투메 국회의사당에서 평화선언을 발표하고, 4만여 명의 청년 학생들이 참여한 대규모 청년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피스캠프는 그 뜻을 이어받아 상투메의 청년들과 함께 평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캠프 개회식과 폐회식은 상투메 국회의사당에서 열렸으며, 상투메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 향상과 인성교육, 학교시설 보수 봉사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 과정은 상투메 국영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보도되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피스캠프 폐회식에서는 청년평화포럼이 열렸고, 청년들이 글로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시너지(S!NERGY)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상투메 청년부 장관 에우리지스 메데이루스와 국회 부의장 아브닐도 올리베이라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봉사활동과 교육이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이 서아프리카의 섬나라인 상투메 프린시페에서 대규모 글로벌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모잠비크, DR콩고,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온 전문 의료진 28명이 참여해 약 3,000명의 현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일반의학, 치과, 정신건강, 안과, 호흡기 질환, 발과 발목 질환, 한방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진하며 현지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았다. 이번 의료봉사는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이 주최하고, 애원복지재단, 자원봉사애원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미국의 원구 대학, 호주의 족부 전문 건강 클리닉, 모잠비크의 모룸발라 지역 병원, 선학평화상재단 등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일화가 후원한 의료품도 지원됐다. 상투메 프린시페에서의 의료 봉사는 2019년 처음 시작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이번에 다시 재개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메디컬 피스로드'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명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의료 취약국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됐다. 김상균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