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부업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대부업법」 개정안이 오는 7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금융취약계층의 대부업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불법사금융에 따른 초고금리와 과도한 추심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불법 채권 추심 신고는 2020년 580건에서 지난해 2천947건으로 5배 넘게 급증했으며, 올해는 5월까지 1천485건이 접수돼 처음으로 3천 건을 넘을 전망이다. 이에, 불법사금융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신뢰 가능한 대부업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대부업법을 개정하고 오는 7월 22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개정안 내용으로는 ▲대부계약서 미교부·허위기재 시 계약 취소 가능 ▲불법사금융업자와 체결한 계약은 이자 상환 의무 면제 및 원금만 상환 ▲연 60퍼센트(%) 초과 초고금리 대부계약은 원금·이자 모두 무효 처리 등으로, 강력한 소비자 보호장치를 마련해 불법·고금리 대출 피해를 차단한다. 대부업 이용 시 ▲등록대부업체 여부를 확인(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대부업체 통합조회’ 검색)하고, ▲최고금리(연 20%)를 초과하는 이자는 불법이며, ▲대부계약서(구두·문자·SNS 등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7월 4일부터 어제(6일)까지 3일간 도쿄에서 일본 수도권 내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 관광 단독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관광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일본 수도권 내 일반 소비자들에게 부산 관광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과의 관광 교류 협력을 위해 시, 서지연 시의원,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등이 부산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7월 4일에는 ‘부산 트래블커넥트 인(in) 도쿄’를 개최하고, 7월 5일에는 ‘부산관광 도쿄홍보사무소’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또한, 7월 5일에서 6일 이틀에 걸쳐 도쿄역 인근에 있는 킷테 마루노우치 쇼핑몰에서 ‘부산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7월 4일에 열린 시와 일본 여행업계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부산 트래블커넥트 인(in) 도쿄'에서는 부산 관광 설명회, 관광업계 사업 상담회, 한일관광교류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여행업협회(JATA) 이사, 한국관광공사 도쿄 지사장을 비롯해 도쿄에 있는 주요 여행사와 관광업계 본사, 항공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
부산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시 사업지 3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93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하며 안전·생활 기반(인프라)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 주거환경 개선 ,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70퍼센트(%)를 국비로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6개 지자체가 도전해 총 17곳이 선정됐으며, 특·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시가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3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3곳은 동구 범일1동 , 부산진구 범천2동 , 사하구 신평1동으로, 세부 실행계획에 따라 내년(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133억 원(국비 93, 지방비 4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 범일1동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에 의해 계획 없이 형성된 산복도로 급경사 주거지인 범일1동 1405-1번지 일원이 사업대상지다. ▲재해방지 안전시설 및 위험축대 정비 ▲경사지 골목 정비 및 마을공원 조성 ▲노후주택 및 빈집 정비 등의
경남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남도 4도3촌 어촌체험 ‘나도 어촌’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어촌생활’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 주최,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금, 토, 일 3일간 어촌마을에서 생활하면서 어업 체험과 어촌 비즈니스를 경험하고, 선배 귀촌인과 교류를 통해 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개잡이 체험, 패들보트 등 해양레져 체험, 특산물 활용 요리 체험, 해변요가, 해양정화를 위한 줍깅활동, 선배 귀촌인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숙박·식사, 체험 활동 등이 모두 무료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편안한 환경 속에서 어촌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어촌 생활에 관심 있는 누구나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055-246-8738)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이번 어촌생활 체험이 개최되는 남해군 송남마을은 2024년 우수 어울림 마을 최우수로 선정된 지역이다. 현재까지 귀촌한 10명이 포함된 마을 청년회에서 ‘오아시스 카페’, 해양레저 시설 등을 운영하며 활기찬 어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도는
(뉴월드뉴스) 개발자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강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플랫폼 AppLovin이 글로벌 모바일 앱 측정 및 마케팅 선두기업인 Adjust를 인수하는 최종합의서를 체결했다. Adjust는 자사 브랜드와 기업문화를 그대로 유지하고 독자적인 기업으로 운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개별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양 사는 조만간 인수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번 인수 발표는 AppLovin이 번성하는 모바일 앱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미션을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다. 3년간 AppLovin은 개발자가 수익을 증대하고 수익화 관리에 들이는 시간을 큰 폭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사용자 경험을 보호하기 위해 MAX와 SafeDK 등 관련 솔루션을 인수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앱 마케팅 기업 중 하나인 AppLovin은 Adjust의 심도 깊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성공리에 구축해온 어트리뷰션과 앱 분석 제품군의 혁신을 가속한다. 2012년 설립된 Adjust의 마케팅 플랫폼은 모바일 개발자들이 사용자 여정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도록 지원함과 동시
(뉴월드뉴스)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2020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다운로드 수와 매출 2개 부문에서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하이퍼커넥트는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가 발표한 글로벌 모바일 시장 '2021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한국 퍼블리셔 중 매출 기준으로 6위, 다운로드 수 기준 10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다운로드와 매출 기준 모두에서 10위 안에 포함된 기업은 하이퍼커넥트를 비롯해 네이버,카카오,넷마블 등 4개 기업이다. 스타트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하이퍼커넥트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 내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앱애니는 매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이룩한 퍼블리셔들을 발표한다. 2021년 발표한 '2021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의 경우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의 합산 수치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번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국내 퍼블리셔 중 매출 6위, 다운로드 수 10위를 기록한 하이퍼커넥트의 대표 서비스는 글로벌 영상 메신저 '아자르'다. 글로벌 이용자 비중이 99%
(뉴월드뉴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의 식기세척기와 드럼세탁기가 독일 유수 대학인 알브슈타트-자그마링엔 대학교와 라인-발 대학교 응용과학과가 실시한 테스트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한 특정 세균을 99.99% 이상 제거 가능하다고 인증받았다. 독일 알브슈타트-자그마링엔 대학교는 시험을 통해 밀레 식기세척기와 밀레 G 7000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인 '파워디스크' 또는 태블릿형 세제 '울트라탭 멀티' 사용 기준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외피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제거할 수 있고 위생세척 및 강력-세척 프로그램 이용 시 외피 바이러스 및 비외피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제거할 수 있으며 퀵파워워시 및 파워워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노로바이러스 및 아데노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공식 인증했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식기의 오염도에 따라 적당량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해주는 '오토도스' 기능을 탑재한 밀레 G 7000 식기세척기의 경우, 위생세척 및 강력-세척 프로그램을 구동하면 세제 유무에 관계없이 장내구균의 일종인 엔테로코커스 패시움이나 사람의 입과 코 등에 서식하는 미생물인 마이크로코커스 루테우스 같은 박테리아
(뉴월드뉴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삼정KPMG와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한국지멘스 본사에서 OT 및 ICS 보안 사업 강화와 신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와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 부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산업 자동화, 스마트 빌딩, 에너지 산업 등 디지털 전환 핵심 산업 분야에 대한 사이버 위협 대응 분야에서 협업한다. OT,ICS 보안, 정보보호, 디지털 융합 환경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통제 및 보호 기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OT,ICS 보안 신기술 개발과 컨설팅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는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품질, 혁신, 글로벌 사업 기반 및 신뢰를 바탕으로 제조업의 자동화와 디지털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한 제조환경 구현을 위해 제품 설계부터 물류, 서비스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