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시, 대규모 회의(콘퍼런스), 경진대회 등 업계 전문가는 물론,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402편을 전시 상영하며, 올해 전시에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광고업계 혁신과 발전을 이끈 선도자들을 위한 국제명예상 시상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콘퍼런스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동향을 조망하는 '메인 콘퍼런스(Main Conference)'와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밋업(Meet-up)'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44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메인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혁신적 잠재력에 대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관점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들이 마련된다.
기조연설자로는 세계 주요 광고제를 휩쓴 거물이자, 이번 행사의 국제명예상 수상자인 페르난도 마차도와 마케팅 및 광고 전문가이자 국내 대표 종합광고대행사 에이치에스에이디(HSAD)의 박애리 대표가 참여한다.
아울러, '밋업 콘퍼런스'에서는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또한, 국내외 신진 크리에이터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경연 프로그램 '뉴스타즈'와 '영스타즈'가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나라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수준과 애드테크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전자 광고판의 수준이 이미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통해 광고뿐만 아니라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 광고의 기술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