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서울대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과 권성훈 교수가 경희대 전자정보융합공학과 박욱 교수, 하버드 대학교 Wyss Institute의 최영재 박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배형종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하드디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저장장치, DNA-디스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데이터의 90%가 최근 2년 동안 생성되었을 정도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례없이 많은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저장장치에 대한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하버드 대학교, 워싱턴 대학교 등이 정부 주도 아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DNA 메모리를 개발하고 있다. DNA 메모리는 반도체에 0과 1로 저장되던 2진법 디지털 데이터를, A,G,T,C로 이루어진 4진법 데이터로 변환해 DNA 생화학분자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가루 형태의 DNA 1kg에 전 세계의 모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디지털 데이터는 파일 단위로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지만, DNA 메모리는 가루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만을 분리하여
(뉴코리아타임즈) 포르자 호라이즌4, 검은사막 등 엑스박스(Xbox) 대작 게임 100여 종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SKT-MS XBOX '5GX 클라우드 게임'이 출시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1년여간 베타 서비스를 해왔던 '5GX 클라우드 게임'을 정식 상용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월 이용요금은 1만6700원이다. ◇SKT와 XBOX 게임 패스 얼티밋이 제공하는 '5GX 클라우드 게임(SKT 5GX Cloud Game, powered by XBOX Game Pass Ultimate, 이하 'SKT 5GX 클라우드게임')' 이용자들은 SKT와 XBOX가 제공하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통해 콘솔은 물론 PC와 안드로이드 OS기반 모바일(휴대폰과 태블릿)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SKT가 아닌 타 이통사 고객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 5GX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게임인 엑스박스에서 검증된 대작 흥행 게임부터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총 22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아시아에선 한국이 유일하
(뉴코리아타임즈) 미쓰이화학이 싱가포르 지멘스(Siemens Pte Ltd)가 3D 프린팅 방식의 의료등급 페이스 실드 신제품 프레임에 미쓰이화학의 폴리올레핀 기반 액상 접착제인 UNISTOLE™을 코팅제로 사용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멘스 첨단제조혁신센터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발빠르게 기여하기 위해 불과 두 달 만에 의료등급 페이스 실드를 개발해 생산을 개시했다. AMTC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위해 기업에 가이드와 지원, 교육을 제공하는 직무역량센터다. 이 페이스 실드는 탄톡셍 병원이 설계했으며 TTSH는 6월부터 최적화된 제품을 시범 사용하고 있다. 미쓰이화학은 폴리올레핀 기반의 액상 접착제인 UNISTOLE™을 제공함으로써 지멘스가 싱가포르에서 제품을 신속히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UNISTOLE™은 페이스 실드 프레임 부품을 위한 코팅제로 사용됐다. AMTC에 구비된 3D 프린팅 장비로 생산된 이 프레임의 표면에는 미세공이 있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공극에 서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진다. 하지만 미쓰이화학의 폴리올레핀 기반 액상 접착제인 UNISTOLE™로 코팅을 함으로써 (1)프레임 소재와의 밀착 (2)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뉴코리아타임즈) 사회 안전을 지키는 '양자 기술'이 대형 가스 시설물에서 가스 유출을 실시간 파악해 대형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데 활용된다. SK텔레콤이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가스안전 전문기업 한국플랜트관리, 양자/광기반 센싱 전문 기업 퀀텀센싱과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 센싱'을 활용한 차세대 가스 안전 솔루션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양자 센싱'은 더 이상 나뉠 수 없는 최소 에너지 단위인 광자를 측정해 물체를 감지하거나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양자 기반 가스 센싱 솔루션'은 시설물에 빛을 발사하고 반사된 빛의 파장을 분석해 가스 누출 여부,농도를 측정하고, 위험성을 실시간 관제센터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대형 가스 시설물의 관제를 위해 보편적으로 쓰이는 'IR(Infrared Ray, 적외선) 기반 가스 누출 감지기'는 탐지거리가 짧고, 가스 농도 측정이 불가능하며 소량의 가스 누출을 감지할 수 없다. 가스 누출이 의심스러운 경우 관찰자가 가스 누출 여부를 근거리에서 확인해야 하는 한계도 있다. 반면 양자 기반 가스 센싱 솔루션은 최대 150m 거리의 가스 누출 유무 및 농도를 영상화해 실시간 관제센터로 전달하
(뉴코리아타임즈) 음성 AI 전문기업 미디어젠(대표 고훈)은 공항철도의 시범 사업인 '자동 발매기 음성 인식 도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미디어젠은 공항철도 역사에 설치되어 있는 터치 형식의 자동 발매기를 대상으로 음성 인식(STT : Speech To Text)과 음성 합성(TTS : Text To Speech)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말로 발권할 수 있는 비접촉식의 편리하고 안전한 발권 환경을 공항철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빠르면 11월 말부터 공항철도 역사 2곳에서 일반열차 자동발매기에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외국인들의 이용이 많은 공항철도의 특성을 반영해 한국어와 영어 음성 인식이 도입된다. 미디어젠의 음성 및 언어 AI 연구소 NAMZ(Neural AI research center at MediaZen)는 딥러닝 기반 음성 인식과 음성 합성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음향과 언어모델 학습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인식 결과를 보이는 음성 인식 솔루션과 진짜 사람처럼 말하는 자연스러운 음성 합성이 특징이다. 이는 자체 개발한 음성 합성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음성 녹음 스크립트의 결과로, 기계식 음성에 대한
(뉴코리아타임즈) 간편한 로봇 프로그래밍을 위해 이구스가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로봇에 들어가는 각 부품들을 자유롭게 조합하고, 디지털 트윈으로 동작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구매 전 적합한 솔루션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온라인 툴의 티치 인 기능은 로봇 연결 없이도 매우 간단하게 로봇 모션을 설계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3D 인터페이스에서 로봇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켜 원하는 모션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로봇이 기계와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상의 박스를 놓을 수 있으며, 그리퍼와 같은 구성 요소 추가도 용이하다. 이구스의 자동화 로봇, LCA(Low Cost Automation) 제품군에는 다관절 로봇 암, 델타 로봇, 직동 로봇, 총 세 가지가 포함된다. 사용자가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로봇을 미리 테스트 할 수 있도록 이구스는 현재 모든 이구스 로봇의 시뮬레이션과 프로그래밍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LCA 기술 책임자 Alexander Mühlens(알렉산더 뮐렌)은 'LCA 온라인 툴은 매우 심플하고 직관적인 로봇 제어 시스템으로 모든 축방향 움직임을 디지털 트윈으로 재현할 수 있다'고 설명
(뉴코리아타임즈) 틱톡은 브랜드 캐릭터 'TikTok Friends'를 공개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글로벌 패션 아이콘 '아이린'과 브랜드 최초의 캐릭터 패션 콜라보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틱톡 프렌즈'는 틱톡이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크리에이터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틱톡의 브랜드 미션을 담았다. 슬로, 돌리, 몰리, 베이콘, 씽, 당무까지, 개성 넘치는 틱톡의 브랜드 크리에이터로 활동, 유저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틱톡 프렌즈의 공식 활동은 아이린이즈굿 콜라보 프로젝트로 시작된다. 아이린이즈굿은 모델 겸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 아이린의 패션 레이블로, 아이린은 최근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에 뽑히는 등 글로벌 모델테이너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이린이즈굿 역시 세계 4대 패션위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일 만큼 아이린만의 긍정 에너지가 담긴 패션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틱톡 프렌즈와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패션 아이템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분더샵 청담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김승연 틱톡 글로벌
(뉴코리아타임즈) 현대자동차는 디지털키를 기반으로 공간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14일(월) 밝혔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이번 서비스는 차량과 고객의 위치가 다르더라도 디지털키를 활용, 전문 업체가 차량을 픽업하고 대리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한 '픽업앤대리' 서비스와 고객이 동승할 필요 없이 디지털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하는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로 이루어졌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서울에 한하며 10월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출고된 현대자동차의 전체 차량 중 디지털키 옵션을 선택한 고객의 비중이 7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차량 출입, 시동, 운행, 제어 등의 기능에 더해 디지털키 고객만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현대차가 공개한 신규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 및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을 기반으로 디지털키의 공유 기능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픽업앤대리'와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자동차 디지털키 회원 가입 후 전용 앱을 통해 이
(뉴코리아타임즈) 인공지능 전문 기업 머니브레인은 AI 영상합성 솔루션을 전화영어 전문기업 스피쿠스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1위 인공지능 전문기업 머니브레인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화영어 전문기업 스피쿠스와 협약을 맺고, 정부과제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과제 내용은 영어 발화데이터와 튜터 프로필을 합성해 고비용 원어민 튜터를 다량의 AI 모델로 대체하는 것이다. 머니브레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방송, 교육,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모델을 도입해 높은 활용성과 효율성을 증명한 스타트업이다. 머니브레인에서 구현한 세계 최초 실시간 영상합성 기술로 탄생한 AI 모델은 표정, 발음 그리고 제스처 등 실제 인물과 대화를 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출시된 인공지능 챗봇 영어 학습은 학습자의 발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원문과 비교 후 결과를 보여주는데 그치고 있었으나, 머니브레인의 AI 기술로 탄생한 AI 모델은 유명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돼 있어, 사용자와 유대감을 형성하기 어려운 현재의 전화 영어교육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뉴코리아타임즈) SK텔레콤은 길 찾기,버스,지하철 통합정보 서비스 'T맵 대중교통' 앱을 통해 지하철의 각 칸별 혼잡도 예측 정보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5일부터 'T맵 대중교통' 앱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으로 먼저 수도권 1~8호선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추후 수도권 미적용 호선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승객들이 지하철을 탑승하기 앞서 칸별 혼잡도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지하철을 보다 안전하게 분산,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T맵 대중교통' 앱으로 지하철 이용 시 클릭 한 번으로 '초록 / 노랑 / 주황 / 빨강' 4단계의 색상을 통해 칸별 혼잡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초록'은 승객이 칸 내 여유로운 상태를, '빨강'은 서 있는 승객들의 어깨가 밀착돼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 등을 나타낸다. 또한 모든 칸이 같은 혼잡도 단계일 경우, 조금이라도 더 여유 있는 두 개의 칸을 알려주는 '추천' 기능을 적용하였다. 'T맵 대중교통'의 칸별 혼잡도는 SK텔레콤의 향상된 데이터 분석 기술 역량과
(뉴코리아타임즈)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가 몰렉스(Molex)에 바이오 기반 폴리아미드410 EcoPaXX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몰렉스는 커넥터 등 전기,전자 제조 업체로서 75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이면서 고품질인 맞춤형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에 DSM이 제공하는 소재는 EcoPaXX로 몰렉스는 이 재료의 특성을 활용해 Mini50 연결 시스템의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개선했다. EcoPaXX는 고성능 지방족 바이오 기반 폴리아미드로써 전형적인 장쇄 폴리아미드의 장점을 유지하며 석유 기반의 기존 PA66과 비교해도 더 우수한 내습성 및 기계적 성능을 자랑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피마자 원두에서 추출한 바이오 기반 및 재생 가능 물질을 70% 이상 사용해 만드는 덕분에 기존 재료보다 확연한 탄소 발자국 감소 또한 큰 특징이다. EcoPaXX를 이용해 만드는 Mini50 연결 시스템은 기존 USCAR 0.64mm 커넥터에 비해 차지하는 공간을 최대 50% 절약할 수 있다. DSM은 EcoPaXX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포트폴리오에 있는 모든 재료의 바이오 및 재활용 버전을 제공할 계획
(뉴코리아타임즈)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과 생체 리듬에 따른 빛 조절로 사용자의 컨디션 관리를 돕는 '생체리듬 LED 조명'을 출시하고, 인간 중심의 조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생체리듬 LED 조명은 빛의 파장을 이용해 생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조절한다.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면 신체 활동이 왕성해지고 집중력이 향상되며, 멜라토닌이 증가하면 생체리듬을 안정시켜 휴식에 도움을 준다. 생체리듬 LED 조명을 사용할 경우 낮 시간대의 멜라토닌이 일반 LED 조명 대비 18% 적게 분비된다. 이는 두뇌 활동을 촉진하며 집중력을 약 10% 향상시켜 학습 및 업무 효율을 높인다. 또한 밤 시간대에는 멜라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약 50분 빠르게 숙면 상태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조명에 의한 각성 효과를 최소화해 양질의 휴식이 필요한 가정이나 호텔 등에서 유용하다. 삼성전자는 실내 생활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가정, 교육 및 사무 공간별 특화된 LED 조명 솔루션을 제안하며 원형 방등, 데스크램프, 평판등 등의 생체리듬 LED 조명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 7일 출시한 가정용 방등은 집중, 휴식, 일상의 3가지 생체리듬 모드를 지원한다.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