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4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허풍선이 극장의 비밀과 함께하는 '2020 ARTS STAGE : 숲, 쉼 - 텐콕콘서트'를 진행한다. '텐콕콘서트'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이 야외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공연으로, 야외공연장 텐트 객석에서 다른 관객들과의 철저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것은 물론 아늑한 공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매 공연마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화성시문화재단 야외공연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24일 공연하는 '허풍선이 극장의 비밀'은 뮌하우젠 남작이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불러내어 음악 쇼를 공연하며 생기는 에피소드 속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음악과 과학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천천히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만큼 야외공연장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먼저 2자리씩 띄어앉기를 시행하는 고정객석은 선착순 100명, 잔디객석에 마련된 텐트석은 40동에 한해 예약을 받아 인원을 제한하며, 좌석 간 간격을
(뉴코리아타임즈) '2020 연극의 해'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일주일을 집중사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객들을 만난다. 집중사업기간은 '2020 연극의 해'가 한국연극사를 재조명하는 '한국연극의 과거, 현재, 미래' 사업과 다양한 연계 사업들이 대학로 곳곳에서 진행된다. 한국연극의 과거, 현재, 미래 사업은 3가지로 나뉜다. 공연 형태인 '언도큐멘타: 한국연극 다시 써라', 학술 행사인 '한국연극 다시 읽기', 저술사업인 '한국 근현대 연극사 새로 쓰기'다. 언도큐멘타는 한국연극 역사 안에서 배제됐던 사각지대를 통해 연극 역사를 재방문한다. 연극은 한 세대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특정 시대의 중요한 기록이다. 그러나 비주류, 소수, 검열, 지역주의 등을 이유로 연극사 밖으로 밀려난 연극들도 존재한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연극의 역사화 과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한국 연극계에 내재돼 있는 연극의 위계를 성찰하고 미래를 위한 폭넓은 관점을 상상하게 하는 연극사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언도큐멘타는 평론가 김방옥이 구성하고, 박근형이 연출한다.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언도큐멘트된 작품들 가운데 문제작이나 제대로 조
(뉴코리아타임즈) 미술 작품을 쉽고 재밌게 구매할 수 있는 '을지아트페어'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을지트윈타워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을지아트페어는 미술 작품의 구매 장벽을 낮춰 구매 경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아트페어다. 소비자가 큰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10만원이라는 균일가로 미술 작품을 판매해 작품 구매의 접근성을 낮췄다. 올해 2회를 맞은 을지아트페어에는 '더 많은 사람의 미술 작품 구매 경험 확산'이라는 취지에 공감한 약 37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아트페어는 첫째 날 을지아트프라이즈 시상식으로 막을 올린다. 마지막 날에는 을지아트프라이즈와 심사위원 간 대담과 기획자 Q&A 토크 프로그램이 열린다. 을지아트프라이즈는 을지아트페어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의미 있는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있거나 및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작가 5인을 선정, 상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트페어는 첫 날인 10월 30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장 입장은 선착순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이 80명으로 제한된다. 올해
(뉴코리아타임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B1층 동탄아트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GREEN FANTASY'展을 개최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아트스퀘어의 개관을 기념하며, 2020년 총 5회의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동탄아트스퀘어는 동탄복합문화센터 B1층에 올해 초 새롭게 조성한 미디어아트에 최적화된 전시 공간이다. 8월 첫선을 보인 'LIA : Life Is Art'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재형 작가, 최종운 작가의 작품으로 지구온난화와 환경을 주제로 오는 10월 24일(토)부터 11월 15일(일)까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GREEN FANTASY'의 이재형 작가와 최종운 작가는 우리에게 잊혀지기 쉬운 인간과 자연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조화로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우리의 미래가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함께 하는 자연이 아니라면'이라는 가정을 하며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우리의 녹색 미래를 위해, 그리고 사라져가는 자연의 목소리를 더욱 잘 듣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뉴코리아타임즈) 홍콩관광청이 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한 방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표준화된 위생 프로토콜을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홍콩 품질 보증 기관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홍콩은 COVID-19 발발이 시작된 이래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위생 조치로 방역을 진행해왔다. 관광 부문의 기업은 특히 고급 방역 기술을 접목한 위생 조치를 일상 업무에 적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 방역 및 위생 프로토콜은 인바운드 여행 재개를 위해 관광 관련 산업의 위생 및 전염병 방지 조치에 대한 통합 지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토콜은 쇼핑몰, 호텔, 레스토랑, 소매점, 버스 회사, 관광 명소, 여행사 등을 모두 포함한다. 참여 기업 및 매장은 일련의 위생 및 전염병 예방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평가를 통과하면 사업체 및 매장에 대한 세부 정보가 HKQAA 전용 웹 사이트에 업로드된다. 참여 기업과 매장은 프로토콜에 대한 지침을 준수했다는 지정 로고를 표시 할 수 있다. HKQAA는 지속적인 검사를 위해 무작위 방문을 실시한다. 팡 유카이 홍콩관광청 회장은 'COVID-19으로 인해 공중 보건 및 안전이 방문
(뉴코리아타임즈) 오만 최대 시멘트 제조사인 레이수트 시멘트 컴퍼니가 몰디브 틸라푸쉬섬에 위치한 라파지홀심의 시멘트 부두 지분 75%를 최종 인수했으며 새 합작사인 레이수트 몰디브 시멘트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몰디브 국영무역회사가 지분 25%를 소유한 신설 법인은 현재 연 7만5000톤인 부두 용량을 향후 100% 이상 증대해 연간 20만톤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레이수트 시멘트를 통해 오만과 몰디브 사이에 시멘트 산업은 물론 다른 분야의 교역 통로를 열어 양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수트 시멘트는 양국의 경제 교류의 물꼬를 튼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셰이크 아메드 유세프 알라위 알 이브라힘 RCC그룹 회장은 '몰디브 자산 인수는 특히 오만왕국 살랄라 내 공장을 비롯해 레이수트의 수익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레이수트 시멘트 컴퍼니는 올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난관을 비롯해 다수의 경제적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 부두는 RCC-STO 합작사가 소유, 운영할 예정이다. 인도양 국가 몰디브 내 부두 인수로 무스카트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인
(뉴코리아타임즈) 서울문화재단과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다음 시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공공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 총 15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시인, 예술가, 시민이 함께 전시, 시 낭독회, 포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詩)를 경험하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이다. '다음 시 페스티벌'은 한국 사회에서 시가 갖는 위치와 의미를 성찰하고, 다음의 시를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문화재단 예술청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과 공론장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실험적 아트프로젝트 워킹그룹'에 참여한 시인들이 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인 심보선, 유희경, 장수진, 송승언과 기획자 반주리 등 '다음 시 페스티벌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47명의 시인과 예술가가 참여한다. 행사는 '다음 시를 위한 전시' , '다음 시를 위한 무대'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공공그라운드 지하 1층 001스테이지에서 진행하는 '다음 시를 위한 전시'에서는 세 개의 전시가 진행된다. '다음 시를 위한 선언'은
(뉴코리아타임즈) 통영시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한국연극협회가 후원하는 '2020 제12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 소극장 등에서 개최된다. '우리 다시 만나요!'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2020 제12회 통영연극예술축제'는 2005년 '통영소극장축제'로 시작해 2008년에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를 발족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규모를 확장했다. 현재까지 약 277개 단체가 참여해 283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 경상남도 대표 콘텐츠이자, 연극인들의 축제다. 특히 올해도 많은 연극단체에서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면서 코로나로 인해 문화 활동에 목이 말라 있던 시민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25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쌈 구경 가자!'가 눈길을 끈다. 택견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발광엔터테인먼트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창작 집단이다. 2014년을 시작으로 국무총리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에 무대에 올리는 '쌈 구경 가자!'는 2020년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어서 통영시민
(뉴코리아타임즈) 공연창작소 공간은 연극 '하얀 비'를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연극 '하얀 비'는 '공연창작소 공간' 창단 5주년 공연으로 발표되는 작품이다. 'Y:미지수의 시간'으로 국립극장 별오름에서 쇼케이스를 마치고 2년 만이다. 이번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청년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제작 지원을 받았다. 더욱 완성된 작품으로 관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하얀 비'는 비를 맞고 다니며 괴물이라고 놀림을 받는 '현수'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남들과 다른 행동을 하는 그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혜정'은 그를 유일하게 이해해주는 소녀다. 하지만 졸업과 동시에 혜정은 사라지게 되고 현수는 그녀를 그리워하며 살아가게 된다. 작품은 '현수'가 살아가며 만나는 괴물 같은 인간과 사회를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괴물이라고 불리던 소년이 진정한 괴물들을 만나며 변화되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작,연출은 박경식이 맡았다. 지속적인 발표를 통해 발전시키며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그는 '정신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뉴코리아타임즈)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중국 현대미술 한국 교류전-예술과 평화' 기획 전시회가 오는 11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4층 로운 갤러리에서 2주간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한국예총이 주최와 주관을 맡았으며 서울특별시, 중국문화원, 산동성 문화여유청,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후원을 받아 한중 양국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한중 미술계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연계 프로그램인 한중 세미나가 11월 7일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미술평론가, 미술 기관 단체장, 현장 미술가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한중 미술 교류의 역사적 고찰을 시작으로 한중 교류 확대를 통한 동반 세계화 방안을 고민, 공유하면서 동양 미술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갈 방법을 이야기한다. 부대 행사로 예정됐던 서울 문화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현장 미술가와 미술 대표자들과의 현안 관련 상호 토론회로 대체된다. 토론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뉴코리아타임즈)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의 '가지마' 포옹 엔딩이 설렘을 안겼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4회에서는 구라라(고아라 분)와 선우준(이재욱 분)이 서로의 '작은 별'이 되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라라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은 선우준을 헤아려 그를 기다렸고, 선우준은 아닌 척 부정하면서도 구라라를 향한 마음이 깊어졌다. 여기에 구라라와 선우준의 포옹 엔딩이 '심쿵'을 유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구라라는 피아노 학원 라라랜드를 개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피아노 학원 선생님으로 취업에 성공해 한껏 들떠 있던 구라라는 취소 소식에 의기소침해 있었다. 그런 구라라를 다시 웃게 만든 건 선우준이었다. '방만 두 개였어도 눌러 붙었어'라는 말을 기억하고 선우준이 직접 방을 만들어 깜짝 선물한 것. 게다가 구라라를 은포로 이끈 익명의 응원자 '도도솔솔라라솔'의 이름으로 타이밍 좋게 그랜드 피아노도 배달됐다. 취업 실패의 쓴 맛을 본 구라라의 마음을 헤아리듯, 선우준은 내친김에 자신의 숙소에 피아노 학원을 차릴 것을 제안했다. '라라랜드'라는 이름을 짓고, 직접 간판을
(뉴코리아타임즈)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명맥을 이어온 단막극 대축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가 베일을 벗을수록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앞서 공개된 '모단걸', '크레바스', '일의 기쁨과 슬픔'은 시대적 배경도, 장르도 다르지만,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전면으로 내세웠다는 공통점을 예고한 바. 벌써부터 기다림을 자처하는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각 드라마의 여자주인공 진지희-윤세아-고원희의 첫 스틸컷을 공개하며, 이들의 3色 매력을 살펴봤다. ● 1. 주체를 찾아가는 '모단걸' 진지희 오는 11월 7일(토) '드라마스페셜 2020'의 포문을 여는 '모단걸'(연출 홍은미, 극본 나미진)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단걸이 되려 했던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10편의 라인업 중 유일한 시대극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주인공'이 아닌, '주체'가 되는 것에 대한 의미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모단걸'을 통해 첫 성인 연기를 예고한 진지희는 어린 나이에 친일파 부호 집안에 시집온 '신득' 역을 맡았다. 남편 마음 돌리려고 학교에 갔다 예상치 못한 여러 경험을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