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KFA부울경지회)는 지난해 2월 부산 사상구 모라종합사회복지관과 MOU를 맺고 매 월 세 번째 목요일 회원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FA부울경지회는 지난 한해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상반기 하반기 지역 나눔 봉사를 위한 2번의 성금전달식도 진행했다. 올해 1월 첫 정기봉사활동는 지난 18일에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KFA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 사무국 직원, 임원단, 회원사들이 함께했다. KFA부울경지회는 "올 한해도 꾸준히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으며, 오몽석 회장은 프랜차이즈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의미에서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회원사들에게 요청했다. 그 결과, 매 봉사활동 마다 회원사들의 봉사인원이 늘어나 순서를 정해야 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KFA부울경지회 사회봉사분과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욱기 위원장은 “봉사하는 동안 힘든줄도 모르고 했다. 시간이 정말 잘 간다. 쉬워보이는 봉사도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한 해동안 회원사 모두가 열심히 참석 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보
울산 북구는 지난해 생활민원 바로처리팀 운영을 통해 1천152가구 대상 2천390건의 가사도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찾아가는 가사도움서비스를 전 세대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확대 운영 첫 달인 10월은 전달보다 107건이 늘어난 231건의 서비스를 처리하며 주민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1월, 12월에도 각각 289건, 333건의 가사도움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가사도움서비스는 형광등, 안정기, 수도꼭지, 샤워기, 문고리 등의 교체 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일반가정에서는 자재를 준비해 신청하면 되고,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자재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북구는 생활민원 바로처리팀 운영을 통해 가사도움서비스는 물론이고, 주민생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공공시설물 정비, 직원의 제보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생활민원살피미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공공시설물 정비는 952건, 생활민원살피미 민원 479건을 처리했다. 북구 관계자는 "생활민원 바로처리팀을 내실있게 운영해 생활 주변 각종 불편
부산 금정구는 오는 25일까지 '중소기업 안전+ 컨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산업안전, 경영, 인사, 재무 등 분야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인 컨설팅 분야는 산업안전, 정책사업 신청, 경영, 인사·노무, 세무·회계, 금융, 홍보 등이며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다수의 기업이 컨설팅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성장과 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해 3월 도입한 청사 내 다회용컵(에코컵) 사용 방침을 올해 보건소, 도서관 등의 직속기관과 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 등 민간위탁기관 총 19개 기관 20개소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영구는 1회용품 제로, 탄소배출 제로 공공청사를 만들기 위해 다회용컵 사용 및 수거함을 청사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부산경남권 최초로 관공서 내 1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 방침을 내세워 운영하고 있다. 수영구 구 청사, 의회 및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객과 직원의 1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2023년 한해 40,417개의 다회용컵(에코컵)을 사용함으로써 1회용 종이컵 40,471개만큼의 사용량을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1회용품 사용금지 시행에 따른 직원 개인텀블러 사용으로 인한 절감 효과까지 더할 때 연간 10만 개 이상의 1회용 종이컵 사용의 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관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내방객의 다회용컵 사용과 직원의 개인 텀블러 사용을 독려해 1회용품 없는 수영구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합심해 노력하겠다. 수영구는 지속해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와 환경을 마련하고
남해군은 오는 2월 13일(수)부터 3월 31일(일)까지 48일간 독일마을 광장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 기간에 독일마을 광장의 노후된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한편, 계힉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음향시스템 확충 통신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이후부터 공사를 재개해 48일간 전면통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사기간 내 파독전시관, 기념품 판매점, 도이처임비스 등 광장 시설물은 이용할 수 없다.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은 "조속한 시일 내 사업추진을 통해 출입통제 기간을 줄이겠다"며 "독일마을 광장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및 불편사항이 있을 시에는 남해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개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부산 금정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와 장애인의 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금정구는 지역 내 다양한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우수한 사업 내용을 인정받아 당초 신청한 금액보다 2천만 원 더 많은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이며 금정구평생학습관 외 금정구 관내 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갤러리, 요리학원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발돋움 프로그램 ▲장애 공감 '역지사지' 문화확산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 사업 등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초석을 다진 만큼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연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푸르른 노년, 찾아가는 일대일맞춤운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디빌딩 전문가가 월 1회 범일생활문화센터와 부산희망드림센터 내 체력단련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체력단련기구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일대일맞춤운동을 주민친화적으로 확대하고자 시작됐다. 사업 첫날인 지난 12일 이상길 보디빌딩 전문가는 범일생활문화센터 2층 체력단련장을 찾아 운동 중인 주민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맞춤형 지도를 해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일상생활 중 재난이나 사고를 당한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동래구 구민안전보험'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구 구민안전보험'이란 구민에게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에서 보험료를 부담하는 제도로 보험가입 대상은 동래구에 주소를 둔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이 되고 전출 시 해지된다. 구민안전보험의 보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받을 수 있으며 기존의 다른 보험 가입에 따른 보상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타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익사사고 및 자전거 상해사망(후유장해) ▲온열질환진단비 ▲화상 수술비 ▲성폭력 범죄피해(범죄상해) 등 15개 항목이다.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은 구민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보험금 청구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사고접수 전담창구(1577-5939)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도시안전과(550-4638)로 문의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는 'CES 2024'에 참가한 통합한국관이 우리 기업의 혁신성 및 국가관 통합에 따른 브랜드 상승효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443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는 MS사(社)의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를 비롯하여 글로벌기업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이는 통합한국관 바로 인근에 위치한 일본, 대만, 이탈리아 국가관과 크게 비교되는 수준이었다. 특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분야의 혁신형 수출 테크기업들이 해외바이어들에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하였다. 산업부와 KOTRA는 CES 현장에서 통합한국관 참여기업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였다. 1월 10일 KOTRA 주관으로 개최한'K-이노베이션데이'에서는 IBM, Walmart, Fedex 등 16개 기업과 우리 기업의 개별상담을 주선하고, 해외 벤처캐피탈,바이어 등 100여 개사가 참석한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수요처 발굴 및 기술 협력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우리 기업의 피칭, 기술시연, 기업설명회(IR) 기회를
거창군에서는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도 '3無농업 실천사업' 신청을 2024년 1월 1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는다. 제초제, 생장조정제, 착색제 3가지를 사용하지 않는 3無농업은 거창군 특화 환경친화형 농업으로, 이미 스스로 실천 중이거나 실천하고자 하는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저탄소 인증, 다축 시범사업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실천 이행 시 3년간 장려금, 교육, 자재 지원과 함께 거창군의 '3無인증 스티커'를 발급받아 출하할 수 있다. 2024년도 3無농업 실천사업은 그간의 문제점과 실천농가 애로사항을 보완 개선해 실효성 있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새롭게 시작된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실천면적 조정(전 필지, 전 작목→실천작목 필지) ▲실천작목 및 인원 제한(제한 없음→사과 50농가로 제한) ▲실천기간 연장(1년→3년) ▲장려금 2배 인상(1백만 원→2백만 원 /㏊) 및 상한 폐지(1㏊이하→1㏊이상 면적도 지급) ▲3년간 재배기술 현장컨설팅 ▲농자재 70% 보조 ▲농약분석 점검 강화 등이 있다. 최남미 농업기술과장은 "2024년부터는 실천의지가 있는 사과농가 50명을 발굴해 3년간
부산시 영도구는 행정 체험을 통한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동계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12월 모집공고 이후 42명의 신청자 중 12명을 선발하였고, 선발된 대학생들은 1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영도구청과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대학교 및 해양환경공단에 각각 배치돼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보조 및 지원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신대학교 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3일간 참여하는 등 연수 기간 중 알찬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 체험 연수사업을 통해 참여 대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돼 향후 진로를 결정하고 경력을 개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2022년부터 매년 동계·하계 방학 기간을 활용,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 행정 체험 연수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부모급여 지원금액을 대폭 인상하여 지원한다. 이에 따라 0세(0~11개월)인 아동의 가정은 월 100만 원을, 1세(12~23개월)인 아동은 월 50만 원의 부모급여를 받게 된다.(기존 0세 월 70만 원, 1세 월 35만 원) 부모급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어린이집을 다니거나 종일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때, 바우처 지원금액이 부모급여 지원금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그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보건복지부 김현숙 보육정책관은 '새해부터 확대된 부모급여를 지원하여 출산 및 양육 초기 경제적 부담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부모급여 확대와 함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도록 양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시간제 보육도 확대*하는 등 종합적인 양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