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서울선언문 채택과 함께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31일 폐회했다. 서울선언문은 정상회의 참가 국가 및 국제기구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실천 방안에 대해 이틀간 진행된 정상회의 논의결과를 담았다. 선언문에는 ▲녹색회복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지구온도 상승 1.5도 이내 억제 지향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 ▲해양플라스틱 대응 등이 담겼다. 다음은 서울선언문 전문. 1. 우리는 기후위기를 환경문제를 넘어서 경제, 사회, 안보, 인권과 연관된 과제들에 영향을 미치는 시급한 국제적 위협으로 간주한다.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이 국제적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믿으며, 코로나19는 미래지향적 전략인 녹색회복을 통해 극복되어야 한다고 본다. 녹색회복의 이행 수준은 우리의 경제,사회를 재구성하는 한편, 우리의 파리협정 목표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향한 여정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 우리는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공동 해결책의 일환이 되는 포용적 파트너십에 참여해야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인간과 지구의 공존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포용적 녹색회복의 길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 문 대통령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세계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환경분야 최대 국제 회의로 국내에서 여러 지자체들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하겠다'며 '지난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중간 목표로써 2030년의 NDC를 상향해 이미 약속드린 대로 오는 11월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제시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이어 '해외 신규 석탄발전 공적 금융 지원도 중단하기로 했다'며 '국내에서는 이미 우리 정부 출범과 함께
(NewWorldN(뉴월드엔)) 청와대가 '2021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 개막을 사흘 앞둔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출연하는 특별대담 영상 '더 늦기 전에, 함께 해주세요' 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배우 박진희(에코브리티), 방송인 타일러 라쉬(WWF 홍보 대사)와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걸으며 ▲P4G 서울 정상회의 및 탄소중립 ▲식량안보 및 기후변화 ▲제로웨이스트 실천 노력 등을 주제로 지구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은 세 사람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전문적인 정보를 쉽게 풀어내며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환경보호 활동과 관련해 ''나 혼자만의 노력이 무슨 소용있으랴'는 생각을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며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정부와 국가간 협력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작은 실천'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구대통령이 된다면 공약은?'이라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분해 가능한 친환경 어구로 바꾸는 등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꼽았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수산물 소비 1위 국가임을 언급하며 '해양쓰레기가 가장 염
(NewWorldN(뉴월드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결과에 대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이를 통한 항구적 평화 정착이 양국의 공동목표임을 재확인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성과 관련 관계부처(외교부,산업부,복지부) 장관 브리핑에서 '이번 방미에서는 무엇보다도 70년간의 한미동맹을 되돌아보고,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로서 한미정상 공동성명과 한미 파트너십 설명자료를 정상회담 결과 문서로 채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해외방문이고,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취임 후 두 번째 만나는 외국정상이었다. 또한 양 정상이 서로 마스크를 벗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첫 정상행사이기도 했다. 정 장관은 '방문의 격은 공식 실무방문이었지만, 만찬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국빈격 예우를 받았다'면서 '미국 측은 회담 준비 및 행사진행 과정 내내 따뜻한 배려와 정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의 환대와 예우를 바탕으로
(NewWorldN(뉴월드엔))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은 당초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단독회담과 소인수회담, 확대정상회담까지 3시간 7분간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회담 외에도 한국전 참전용사 명예훈장 수여식, 공동기자회견 등에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했다. 따라서 문 대통령이 백악관에 머문 전체 시간은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5시간 40분이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과 '미사일 사거리 제한 해제'라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목표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은 외교, 대화가 필수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선진 기술과 한국의 생산 역량을 결합한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의 백신공급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한국도 백신의 안정적 확보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은 한국군 5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온실가스의 기원을 추적 분석하는 시스템을 공식 프로젝트로 승인받았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추진하는 '고분해능 전 지구 온실가스 기원추적 모델(이하 기원추적 모델) 사업'이 세계 5번째, 아시아 최초로 세계기상기구(WMO) 통합전지구온실가스과학정보시스템(IG3IS, 이하 과학정보시스템) 공식 프로젝트로 승인받았다. 과학정보시스템은 온실가스 관측자료와 기상모델을 결합해 온실가스의 기원을 추적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탄소중립 달성 지원을 위해 세계기상기구에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영국, 스위스, 뉴질랜드, 호주가 승인됐고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이 최초다. 현재 기상청은 안면도, 제주고산, 울릉도,독도에서 온실가스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선박, 항공기, 고층타워를 활용한 3차원 온실가스 측정망을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개발에 성공해 자체 기상모델을 실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3년에는 기상모델과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온실가스의 기원과 소멸을 준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보건환경
(NewWorldN(뉴월드엔))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을 국민 통합의 정신으로 계승해나가자'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광주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서로를 믿고 의지한 오월 광주의 정신은 코로나19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에 너무나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순천의료원', '달빛의료지원단', '오월어머니집'을 언급하며 '지난해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해 치료를 위한 의료시설마저 부족해진 극단의 위기에 처했을 때 광주가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줬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41년 전, 광주에서 벌어진 일은 분명하다'며 '신군부가 장악한 국가권력이 국민을 학살했다. 대한민국의 국무총리로서 광주시민과 5,18 영령 앞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아직도 찾지 못한 시신들, 헬기사격, 발포책임자 규명 등 아직 밝혀내야 할 진실들이 많다'면서 '유가족과 광주 시민들께 약속드린다. 대한민국은 '오월 광주'에 대한 완전한 진실이 규명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도착,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워싱턴D.C. 인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미국 측에선 로버츠 의전장과 쿨리 89 항공지원 전대장이, 우리 측에서는 이수혁 주미대사와 이승배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이재수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김선화 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장이 마중을 나왔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나선다. 오후에는 미 의회를 방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는다. 다음날인 21일 오전 백악관을 방문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하고, 오후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회담 직후에는 공동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일정을 마무리한 뒤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방문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에는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을 면담한다. 이어 애틀랜타로 이동, 현지 진출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시행하면서, 일상회복의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정부는 남은 임기 1년을 코로나의 위기를 넘어 회복, 포용, 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밝혔다'며 '반드시 이루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치밀하게 계획하고 신속,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세가 민생 전반의 온기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강한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흐름에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더해 올해 경제성장률 4% 이상 달성이 희망 사항이 아닌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시기에 더욱 중요한
(NewWorldN(뉴월드엔)) 한국과 미국의 국방부는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연합훈련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른 시일 안에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제19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를 워싱턴에서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유엔안보리 관련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양측은 유엔사의 정전협정 지속 이행 및 관리와 남북의 '9,19 군사합의' 이행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했다는데 공감했다. 이와 함께 미래연합사로의 전작권 전환을 위해 거둔 상당한 진전에 주목하면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계획(COTP:Condition-based OPCON Transition Plan)을 지속 이행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이 일환으로 양측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 능력에 대한 포괄적 공동연구와 지속 및 보완 능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고, 완전운용능력(FOC:Full Operational Capability) 검증을 포함한 미래연합사로의 전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오는 5월 21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지난 30일 발표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 정상회담이 조기에 개최되는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 정상과 국민들 간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 간의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 방안을 비롯해서 경제,통상 등 실질 협력과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 협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수석은 '방미와 관련된 상세한 일정은 구체 사항이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오는 5월 21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30일 발표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 정상회담이 조기에 개최되는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 정상과 국민들 간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 간의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 방안을 비롯해서 경제,통상 등 실질 협력과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 협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수석은 '방미와 관련된 상세한 일정은 구체 사항이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