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공연예술연습공간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나르샤 금정, 금정 날아오르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예술연습공간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은 전국 공연예술연습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사업으로써, 공연예술연습공간 활성화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개모집 해 심의를 거쳐 전국 소재 19개 연습 공간 운영기관 중 최종 5개 단체가 선정된 바 있다. 나르샤 금정 사업은 대한민국 발전의 주축이던 50세 이상의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고령인구가 많은 금정구의 특성을 반영해, 예술을 매개로 지역예술인과 소통하고 협력해 문화와 일상의 선순환구조를 실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 본인 몸에 대해 이해하고, 표현력을 높이는 예술교육 ▲ 지역예술인과 함께 콘텐츠를 창작하는 창작 교육 ▲ 발표공연으로 구성되며, 각 10회차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본 활동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나아가 오는 5월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야외 합동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창원시는 관내 공원묘원의 플라스틱 조화 근절 시책 추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8월 창원공원묘원, 창원천자봉공원묘원,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창원에너텍,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참여하여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근절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생화 냉장고 기탁, 명절연휴 생화 무료나눔 행사 진행, 플라스틱 조화수거 자원봉사 실시, 플라스틱 조화 소각비용 지원 등을 실시했다. 민관 협력과 시민 동참으로, 천자봉공원묘원의 조화 대부분이, 창원공원묘원은 약 60%의 조화가 묘원에서 사라지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시민 인식이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조화 근절 관련 홍보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연간 2,000t 이상 플라스틱 조화를 수입하고 있으며, 99%가 중국산이다. 수입한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합성섬유, 플라스틱, 철심으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안 되고 썩지 않아 수질 및 토양오염의 원인이 된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 덕분에 공원묘원의 플라스틱 조화가 상당부분 사라지는 큰 성과가 있었다.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완전 근
해운대구는 2024년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4억 2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구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억 6천여만 원으로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은 구직단념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18∼34세면서 계속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취업을 포기한 구직단념청년이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참여 인원은 90명으로,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주 단기 과정인 '도전', 15주와 25주 중장기 과정인 '도전+'로 나뉜다.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기본으로 하고 '도전+'과정은 지역맞춤형 활동, 외부 연계 활동, 자율활동 등 심화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도전' 과정을 수료하면 참여수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도전+'는 참여수당뿐 아니라 취업에 성공하면 인센티브까지 더해 15주 과정은 최대 220만 원, 25주 과정은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해운대구는 2030년에 송정바다봉사실 일원에 해양레포츠 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수립용역' 2단계 사업에 선정돼 국비 145억 원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다 지방비를 더해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송정바다봉사실 일원에 '송정 해양레포츠 빌리지'를 조성한다. 송정해수욕장을 서핑을 비롯한 해양레저의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송정 해양레포츠 빌리지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가상현실(VR), 4차원(4D) 해양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과 서핑 종합센터 역할을 할 서핑복합플라자, 해양생존과 이안류를 체험할 수 있는 생존체험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사업 선정을 계기로 송정을 우리나라 대표 해양관광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 의견과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성공적으로 해양레포츠 빌리지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는 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철거한 후 공공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빈집정비사업'을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빈집정비사업 대상은 '울산광역시 남구 빈집 정비 지원 조례'에 따라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울산 남구 소재 빈집(주택)이며, 사업내용은 공익상 현저히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는 상태가 불량한 빈집을 철거한 후 주차장, 주민쉼터 등 공공시설로 조성하게 된다. 남구 빈집현황은 2020년 실태조사 실시한 결과 총 200여 집으로 소유자가 신청서를 제출한 빈집 중 매년 1∼2호 정도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무허가 건축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2024년 관련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오는 3월 14일까지 남구청 건축허가과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향후 현장 확인 후 건축물의 붕괴 위험, 인근 공공시설 및 생활 SOC시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해서 빈집 철거 및 공공시설 조성 공사비, 폐기물처리비, 석면 조사 및 해체 비용 등 일체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자는 빈집 철거 후 4년 이상 공공용지
남해군은 29일 남해마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군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그간 추진사항과 변경된 설계안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일선 마을 이장과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군민 1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남해군은 군민 의견 청취에 앞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설계 변경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남해군은 당초 5개의 건물로 구성된 신청사 설계안을 제시한 바 있으나,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건축비 급등 등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설계안 변경이 불가피했다. 또한 문화재청의 '남해읍성 유적의 현지 복토보존 조치' 및 행정안전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 따른 사업비 축소' 결정을 반영해야 했다. 이에 남해군은 '청사신축 추진위원회'와 '청사신축 기술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난 12월 '청사 1동, 의회 1동'으로 구성된 설계 변경안을 마련했다. '청사 1동, 의회 1동'안은 신축 후에도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남해군은 ▲효율적인 내부동선 ▲중앙광장과 연계한 접근성 향상 ▲주민편의공간 확충 ▲채광 및 환기 개선 등의 계획을 다듬어 기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청사 내 읍성 주변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빈 용기 대량 반환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빈 용기(공병) 반환수집소를 올해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망미동 비콘그라운드(망미번영로 96-1)에 위치한 수영구 '빈용기반환수집소'는 2021년부터 설치돼, 주민들이 빈 병을 대량으로 반환하거나 소매업소의 빈 용기 수집 업무 부담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소매점에서는 '1일 1인 30병'으로 반환 한도를 제한하고 있는데, 반환수집소를 이용하면 30병 이상 대량 반환이 가능하다. 노인일자리(시니어클럽)를 활용한 전담 인력이 상주해 빈 병을 회수하고, 보증금 반환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한 셈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3,616명이 반환수집소를 이용했으며 소주병 165,639병, 맥주병 18,947병, 1,000㎖ 이상 225병으로 총 184,811병에 달하는 양을 수거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업무 외 부상이나 질병으로 근로를 할 수 없게 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병수당 신규 지역 4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10개 지역(경기 부천, 경북 포항, 서울 종로구,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남 창원, 대구 달서구, 경기 안양, 경기 용인, 전북 익산)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신규로 4개 지역을 추가 선정하고 '24년 하반기부터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시행 이후 총 9,774건이 지급되었으며 1인당 평균 18.5일, 84.7만 원을 수급받았다. '24년 7월부터 시행되는 신규 4개 지역은 지방자치단체 공개 경쟁을 통해 선정되며, 접수기간은 '24년 2월 7일(수)부터 2월 29일(목)까지이다. 사업추진 여건, 추진 기반,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각 지자체장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평가하여 4월 중 3단계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는 1월 31일(수)부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통장협의회 33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공하는 개인정보보호 교육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정보 취급자인 통장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손명희 구포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의 정확한 정의를 숙지하고,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때의 심각성을 되새길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노출이나 유출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영리 구포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해 신뢰도 높은 대민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는 2024년에도 구민안전보험 항목을 늘려 더 든든하게 구민을 지원한다. 2024년 금정구 구민안전보험은 ▲익사 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의사상자 상해 보상금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 ▲가스 사고 사망·후유장해 ▲자전거 상해 사망·후유장해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 ▲성폭력 범죄 피해 보상금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 사망·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까지 14개 항목을 보장한다. 금정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금정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도 보상받을 수 있다. 구민안전보험의 보상은 2024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사고 발생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구비서류를 갖추고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근수)는 지난 24일 새마을지도자광안3동협의회(회장 임희택), 한국자유총연맹수영구지회광안3동위원회(위원장 박주선), 새미깔끄미봉사단(단장 손은희) 3개 단체와 '삼불해결단' 구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편', '불결', '불안'의 공통된 앞 글자를 딴 '삼불해결단'은 직접 겪지 않으면 알기 힘든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주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자는 취지로 구성된 광안3동의 주민자치 조직이다. 지난 2021년 3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세 단체가 합심해 진정한 주민자치 생활망을 구성한 것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4년 삼불해결단은 위·해충 서식지 등 취약지 방역, 주민편의시설 점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및 야간방범 순찰 활동 등을 전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양근수 동장은 "주민이 행복한 광안3동을 만들기 위해 온 마음으로 봉사하시는 참여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동이 의미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월 25일 영도구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오현호 영도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오현호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전문의로서 올 한 해 동안 영도구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 보호 조치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 후에는 녹지관리, 캠핑장 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영도구는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근로자 건강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재해제로 영도를 목표로 구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