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7일 학장동 소재 정남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남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은 사상구와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중 2차 년도 '지역 사회공헌과제- 지역노후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지원'으로 추진됐다. 정남경로당은 1998년 경로당 등록 이후 보수공사 없이 사용돼 왔다. 특히 남녀 어르신이 화장실 1칸을 함께 사용하는 등 화장실 환경이 좋지 않아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사상구와 경남정보대학교 HiVE센터는 리모델링 업체와 함께 사업대상 경로당 선정 시부터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화장실 분리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단장을 마쳤다. 경남정보대학교 김대식 총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사상구와 협력해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아파트경로당은 소유가 아파트로 돼 있어 구 예산을 투입하기 어려웠는데 경남정보대학교 HiVE센터의 도움으로 새롭게 단장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겨울철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철마면 안평리 506-12번지 일원에 '안평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안평어린이공원'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힐링공간 확충을 위해 조성됐으며, 오는 30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공원은 데크쉼터, 정자 등 녹색쉼터를 배치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조합놀이대, 야외운동기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탄생했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고, 공원 내 전통담장, 대형수목 등을 배치해 전통적 분위기가 어우러지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녹지와 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주민들의 휴식공간 확보와 복지증진을 위해 공원조성 등 녹색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신영근)에서는 지난 28일 광복로 일원에서 회원 20여 명이 함께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에 대비해 거리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협의회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나이스중구 만들기를 홍보하기도 했다. 신영근 회장은 "우리 중구를 방문한 사람이 다시 또 찾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한국석유공사의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 3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청년 공유 사택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석유공사의 신규직원용 사택 일부를 지역 청년에게 공유하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사택은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엘에이치(LH) 1단지 아파트전용면적 26㎡ 4호실, 36㎡ 14호실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매곡휴먼시아 아파트 전용면적 46㎡ 16호실 등 총 34호실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중견 기업 및 비영리법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미혼 청년(19∼39세, 1인 가구 세대주)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12월 1일 자로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해 시 산단정책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청년은 공유 사택의 관리비와 예치금을 부담하고, 한국석유공사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최소 2년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달성할 수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과 함께 12월 1일 오후 1시 30분∼오후 5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 2023 멘토링 콘서트, 부산 관광 분야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광·마이스 분야 특성화고 학생, 관련 학과 대학생, 관광분야 구직자를 위한 행사로 부산 소재 광·마이스 기업 8곳이 참여한다. 8개 기업은 ' 빌라쥬 드 아난티, ㈜부산롯데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더플랜비,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호텔롯데 시그니엘 부산, 파크하얏트 부산, ㈜보리에'다. 행사는 관광산업 트렌드 특강, 참가 기업 소개, 채용 계획·절차와 직무 설명, 오픈 채팅방(현장 즉석 Q&A), 그룹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기업 직원이 멘토가 되어 그룹별로 총 3회의 멘토링을 진행해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사 참여는 QR코드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낮 12시까지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설명회가 해운대 관광 분야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성을 살린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사인들의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선사인들이 겨울을 어떻게 보냈는지 야외 전시장에서 해설을 듣고 직접 경험해보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섬유 소품 만들기 체험활동도 한다. 12월 9일부터 2024년 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초등학생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12월 1일 자정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 해야하며 당일 취소분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55-749-517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선사인들의 겨울나기'와 함께 운영하는 '청동기문화에 색을 입히다'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다양한 유물을 나만의 색으로 색칠하며 학습하는 체험으로 사전 예약 없이 희망 시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 박물관 역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묘경)는 지난 20일부터 광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장수)에서 관내 정보취약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기억 쏙쏙! 엄지마을 복지달력'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엄지마을 복지달력'지원 사업은 정보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에 위기 상황 시 필요한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유관기관 연락처, 복지급여 지급일자, 정부양곡 신청 마감일 등을 기재한 복지달력을 제작해 배부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안1동 후원자들의 엄지마을 복지기금을 통해 제작됐다. 이 사업을 통해 활동 제약으로 달력을 쉽게 구하지 못하거나, 사회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는 사회보장급여 서비스 대상자 및 홀로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위한 가정방문 등을 통해 배부했다. 김장수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묘경 동장은 "매년 소중한 나눔을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월 28일 창원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철 설해 대비 도로 제설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대설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창원시 전직원인 4,142명을 대상으로 해 모의 비상 발령 후, 관내 제설취약구간 등에 대한 담당구역 및 맡은 임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창원시는 지난 11월 10일 겨울철 설해 대비 도로 결빙 등에 대한 사전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결빙취약구간 38개소, 제설취약구간 59개소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구간 담당자 지정 및 제설함·제설자재 비치 등을 마쳤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5일간 5개 구청의 제설 전진기지에서 제설장비 59대, 민간 임대 포함 제설차량 48대 및 제설자재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제설자재를 추가적으로 비축하고 제설장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창원시 전 직원의 도로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상시 점검해 기습 폭설과 같은 긴급상황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이 도로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울산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여줄 '2024 태화강 국가정원 해설사'를 2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11월 20일 기준 울산광역시 거주자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품격 높은 정원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을 갖춘 사람이다. 울산시민정원사 교육을 수료하거나 정원 관련 분야의 해설 경력이 있는 자 또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한 자에 대해서는 우대해 선발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 고시공고된 공고문의 신청서와 해설 대본(시나리오)을 작성해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토요일, 일요일 제외)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3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심사와 오는 12월 18일 정원해설 대본(시나리오) 시연 평가 면접을 거쳐 12월 20일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정원해설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및 전망대, 현장안내소 근무, 현장 관광(투어) 및 전기관람차 탑승 해설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근무일은 공휴일·국경일 관계없이 월 평균 8일 이상이며, 근무 시간은 오전 1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스타트허브 주식회사(대표 김현승)와 함께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기업을 홍보하는 '2023 금정 청년 로컬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기업 13개 사와 벤처투자회사 관계자, 회계·노무법인 관계자, 창업 초기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지원기업 13개 사의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기업별 사업성과 및 투자전략을 발표하고 평가받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원기업 대표는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시도하는 청년이 많다는 걸 알게 됐고,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기업들이 사업에 대한 의견을 잘 받아들여 사업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업 발굴로 지역에 정착해 청년 창업가들의 발판이 돼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3년 구·군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장려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부산시 기초지방자치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진료 및 사례관리 추진, 부당이득금 징수율, 지역주도형 특화사업 등 총 5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신규 지역으로 선정돼 장기입원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개인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맞춤형 의료급여사업 등으로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부산시민공원 남1문 일원에서 '부산진 별빛산책길' 점등식을 개최했다. 부산진구청은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 부산 도심의 대규모 공원을 관광자원화해 연결하는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첫 출발이 부산시민공원 야간 명소거리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부산진 별빛산책길'이다. 부산진 별빛산책길은 4개 구역 꽃, 별, 바다, 식물의 테마로 조성돼 바다와 대지, 흩날리는 꽃, 드넓은 하늘과 우주 등 온 세상을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구청은 '부산진 별빛산책길' 야간 명소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어린이대공원, 송상현 광장 등 자연 휴양 관광자원을 더욱 발전시키고, 2024년에는 이들 자연휴양 관광자원과 인근 서면 등 부산진구 대표 관광지를 잇는 관광테마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시민공원 일대에 부산진 별빛산책길의 빛을 밝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진 별빛산책길이 많은 분들에게 고요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이 돼 여유와 낭만이 있는 야간명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자연휴양 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활용해 도심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