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오너스는 원하는 라인업 차량에 대한 이용권을 연간 필요한 일수만큼 구매하면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 딜리버리를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장기 렌트 성격이 강한 기존 차량 구독 서비스와는 개념이 다른 셈이다.
링커블에 따르면 오너스의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차량 구독 형태로 기존 서비스와 달리 몇 대의 차량을 순환 이용하며 일정 금액을 매달 납부할 필요가 없고 이용자가 필요한 차량을 원할 때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비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링커블은 오너스 론칭에 맞춰 새로 출시됐거나 소유가 부담스러운 차량 브랜드의 운영사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오너스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성능 스포츠 차량을 연간 30일 동안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 이용자는 이용권을 통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최근 업무 협약을 맺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The New EQC’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라인업의 내연 기관 차량을 연간 30일 무료로 이용하는 ‘EQxMobility’ 서비스를 운영한다.
링커블 이남수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함께 기획한 EQxMobility 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차량 이외에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라인업을 경험함으로써 그간 구독 서비스로 충족되지 못했던 많은 소비자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