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티는 사용 기간이 짧은 기존 범보의자나 유아 식탁 의자와 달리 전용 이너시트와 의자 다리 길이를 교체해 플로어 시트부터 하이 체어, 책상 의자까지 3가지 형태로 변형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아기 의자다.
아이가 목을 가누며 앉기 시작하는 생후 3개월에는 이너시트를 장착한 ‘플로어 시트’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이후부터는 긴 다리로 교체해 ‘하이 체어’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앉아서 학습과 놀이를 시작하는 만 3세부터는 짧은 다리로 바꿔 ‘책상 의자’로 사용 가능하다. 생후 3개월부터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국내 1위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의 월령별(연령별) 신체 및 행동 변화부터 정서 발달 등을 다각적으로 연구한 결과다.
특히 영유아기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설계에 공을 들였다. 정교한 곡률 계산을 통해 아이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둥근 곡선 형태로 등판을 제작했으며 의자의 양 측면까지 높게 제작해 혼자 높은 위치에 앉아서도 불안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푹신한 스펀지와 부드러운 인조가죽을 적용해 여리고 민감한 아기 피부의 마찰을 최소화했다.
몰티는 거실, 놀이방, 다이닝룸 등 모든 공간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파스텔 톤의 샌디 베이지, 코랄 핑크, 아보카도 그린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출산 및 육아에 따른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세트 구성과 옵션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 중 플로어 시트부터 하이 체어, 책상 의자까지 모든 구성품이 포함된 ‘몰티 헬로 베이비 세트’는 임신 및 출산 선물로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몰티의 소비자가는 구성품에 따라 20만원대부터 60만원대까지 다양하며 시디즈의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SSG, 11번가 등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의 시디즈 대리점(일부매장에 한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디즈는 신생아부터 영유아기의 앉는 습관은 아이의 성장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첫 습관을 잘 잡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몰티는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 함께 자라는 의자로 다양한 옵션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바른 자세의 기초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