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509억 원을 부과하고, 관련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과 대상은 12월 1일 기준 창원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연납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기한을 넘기면 3%의 지연가산세가 발생한다. 자동이체 신청자는 계좌 잔액을 확인해야 하며, 전자송달 신청자는 앱이나 이메일을 통해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ARS, 위택스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제공하며, 은행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김명곤 세정과장은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리며, 시민들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옥 창원특례시의회 의원(비례대표)은 지난달 28일 제139회 정례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에서 2025년 복지여성보건국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규정의 체계적인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와 보건소 방문간호사 등 다양한 사회복지 단체의 인건비 체계가 정립되지 않은 상황을 지적하며, “사업 유형별로 지급 기준이 달라 일부 종사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를 받고 있다”며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근무시간 등 다양한 근무환경을 반영한 인건비 규정 정비 방안을 복지재단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기준에 부합하는 처우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체계적인 인건비 지급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 의원은 여성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 페스티벌의 특허 출원 실적을 질의하며,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매출로 연결된 성공 사례를 발굴해 향후 사업에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다면 창원시티투어버스를 주목해보자. 창원특례시가 마련한 12월 특별노선 ‘진해해양공원 보물찾기 투어’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투어는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오전 9시 40분 출발하여 진해해양공원으로 향한다. 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 4개 중 2개 이상을 찾아내는 어린이 참가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 모험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행사는 12월 7일과 8일, 14일과 15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4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창원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창원시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 2층 버스는 겨울철 한파로 인해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주 6일에서 주 4일 운행으로 조정된다.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이번 특별노선은 겨울철의 매력을 배가시킬 것이다. 겨울의 창원, 그리고 진해해양공원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창원시민들에게 수돗물은 일상에서 가장 친근하면서도 신뢰를 담보로 해야 하는 필수재다. 최근 창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의 품질 향상과 시민 신뢰 증대를 위해 시행 중인 다양한 정책과 혁신적인 관리 방안을 접하며, 물 한 잔에도 정성과 과학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청아수: 깨끗한 수돗물의 약속 창원시 수돗물은 ‘청아수’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는 2012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명으로,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뜻한다. 단순히 이름에 그치지 않는다. 청아수라는 이름에는 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는 창원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창원시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60개의 먹는 물 수질기준 항목과 30개의 법정 수질감시 항목을 모두 충족한다. 여기에 더해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65개 항목까지 포함해 총 155개 항목을 검사하며 수질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정수장에서 깨끗한 물을 생산하더라도, 노후 수도관이나 저수조 등 공급 과정에서의 오염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는 직결급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2층 이하 주택에 전환 비용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료 수
지난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투쟁하는 국민들과 이를 위협하는 내란 동조 세력으로 양분됐다. 하지만 비상계엄 사태에 대응해야 할 일부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침묵과 방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4일 논평을 통해 경남 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도지사 박완수를 강하게 비판하며, "국가적 비상사태 속에서 그들이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에 따르면, 계엄 해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에 모여야 할 중대한 순간, 국민의힘 소속 추경호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을 당사로 소집해 계엄 해제 표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경남 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13명 중 투표에 참석한 이는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단 한 명뿐이었다. 나머지 12명의 의원들은 어디에 있었는지,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 밝히라는 요구가 거세다. 또한, 경남도지사 박완수와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자체장들도 사태 대응에 있어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는 점에서 질타를 받았다. 서울시장 오세훈, 충남지사 김태흠 등 국민의힘 소속 다른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계엄 철회를 요구하거나 주민들을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공개한 것과 대조적이다. 진보당은
오는 15일 일요일 새벽 0시부터 6시까지 창원터널(김해→창원)이 전면 통제된다. 성산구는 4일, 해당 통제가 터널 내 화재감지기의 교체 작업을 위해 시행된다고 밝혔다. 문제의 화재감지기는 소방시설법에 따른 점검 과정에서 노후와 파손이 확인된 공기관식 감지기다. 이 장치는 화재 발생 시 터널 관리사무소로 신속하게 신호를 전달해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감지기가 터널 천장 중앙 전 구간에 설치되어 있어 작업을 위해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전면 통제에 따라 김해에서 창원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불모산터널을 이용해야 한다. 성산구는 통제 사전에 현수막, 전광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적극 알리고, 작업 당일에는 공사 안내 표지판과 신호수를 배치해 안전한 교통 흐름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순영 구청장은 "터널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적법한 시설물 관리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용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성산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체코를 대표하는 고위급 방문단이 29일 창원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찾아 방위산업 및 항공우주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첨단 기술 기반의 협력 강화와 방위산업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 세계적 수준의 방위 장비를 생산하며, 방위산업 기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체코 방문단은 공정 견학과 함께 K9 자주포 시승을 통해 한화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방위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창원시 성산구)은 이번 방문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코의 협력은 안보와 산업 양면에서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양국이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코 대표단에는 얀 피셔 전 총리, 로만 벨로르 하원의원,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포함됐다. 방문단은 한화의 첨단 기술과 생산 역량에 감탄하며, 방위산업 협력이 체코의 국가 안보와 경제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에녹은 지난 10월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이보영 닮은꼴' 의사 강정현 씨와 첫 번째 데이트를 펼쳤다. 이날 에녹은 강정현 씨와 데이트를 펼치며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알리는 설레는 감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그간 남다른 플러팅과 스윗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낸 에녹은 '인간 에녹'에 대한 호감도까지 상승시키며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숨은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에녹은 강정현 씨와 데이트를 하며 완벽하지 않은 연애 스타일로 귀여운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데이트를 펼치는 현재까지 설레는 시간들을 함께 보내는 모습을 통해 더 큰 공감을 자아내며 그의 새로운 연애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첫 번째 데이트에서 에녹은 강정현 씨와 실내 식물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다정하게 대화를 하던 에녹은 강정현 씨와 서로를 향해 손 선풍기를 대주는 배려 넘치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이후에도 에녹은 쌀국수를 좋아한다고 밝혔던 강정현 씨의 말을 기억하고 태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매 작품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시원은 지난 6일 종영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운명론을 믿지 않지만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 분)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특히 최시원은 훤칠한 비주얼과 특유의 능청스럽고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시켰으며, 로맨틱 코미디는 물론 극 후반부에 더해진 미스터리함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전개 속에서 인물의 감정선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했다. 더불어 최시원은 'DNA 러버' OST '느린 우체통'을 가창하고 '407'이라는 이름으로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면서 극중 심연우의 마음을 대변하듯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담아내 드라마에 여운을 더했다. 무엇보다 최시원은 그동안 '사냥개들', '이재, 곧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새 미니앨범 'Whiplash'(위플래시)로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보여준다. 에스파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iplahs'는 10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수록곡 'Flights, Not Feelings'(플라이츠, 낫 필링스), 'Flowers'(플라워즈), 'Just Another Girl'(저스트 어나더 걸) 등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록곡 'Flights, Not Feelings'는 빈티지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트랙 사운드와 몽환적인 보컬의 조화가 매력적인 R&B 곡으로, 가사에는 나쁜 감정은 버려두고 자유롭게 즐기며 살아가자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았으며, 그간 시도하지 않은 에스파의 새로운 보컬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Flowers'는 세련된 사운드의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R&B 곡으로, 사랑에 빠져가는 감정을 꽃에 비유한 가사와 몽환적인 보컬이 잘 어우러져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현지 데뷔 약 한 달 만에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라이징 대세'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9월 5일 현지 발매된 라이즈의 일본 첫 싱글 'Lucky'(럭키)가 한 달 만에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돌파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라이즈는 이번 싱글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 및 합산 싱글 차트 1위,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주간 1위에 오르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싱글에는 사랑을 향한 당돌한 태도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Lucky'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Be My Next'(비 마이 넥스트), 일본 드라마 '얼굴에 먹칠을 하다' OST로 선보인 'Same Key'(세임 키) 등 총 3곡이 수록되어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한편, 일본 레코드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WWF(세계자연기금)는 10일 2024년 지구생명보고서(Living Planet Report, LPR)를 전 세계 동시 발간하며, 지난 50년 동안(1970년~2020년) 전 세계 야생동물 개체군의 규모가 평균 73% 감소하는 재앙적 상황에 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구가 인류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위험한 티핑 포인트에 가까워졌음을 경고하며, 앞으로 5년간 기후와 생물다양성의 이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지구생명지수(Living Planet Index, LPI)는 전 세계 5495종을 대표하는 약 3만5000개의 개체군을 대상으로 1970년부터 2020년까지의 추세를 분석한 결과다. 이 중 담수 생태계가 85%의 가장 큰 감소를 보였고, 육상(69%)과 해양(56%) 생태계가 그 뒤를 따랐다. 야생동물 개체군 감소의 주된 원인은 식량 시스템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황폐화이며, 그 외에도 자원 남용, 외래종 침입, 질병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기후변화는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