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은 8일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글로벌 신발 제조기업 창신INC와 함께 부산 스포츠 유망주 신발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미래를 이끌어갈 ▲부산체고, 사대부고 육상부 ▲경남여중 배구부 ▲수영초 야구부 등 4개교 학생선수 100명에게 기능성 러닝화가 기증됐다.
이는 부산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스포츠 꿈나무 후원 프로그램과 지난 5월 창신INC의 누적 신발 생산 10억 족 돌파를 기념하며 롯데자이언츠와 체결한 ‘1도루=1켤레’사회공헌 활동의 결실이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스포츠 유망주를 지원하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의미가 각별하다.
특히 행사에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준기 선수를 비롯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및 은메달을 획득한 경남여중 배구부와 수영초 야구부 등 부산을 대표하는 스포츠 유망주와 잠재력이 높은 선수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창신INC 남충일 대표와 함께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선수도 참석해 지역의 스포츠 유망주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민간업체, 지역대표 구단이 교육청과 협력해 부산 스포츠 유망주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뜻깊고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의 우수한 스포츠 유망주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부산 학교체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