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옥 창원특례시의회 의원(비례대표)은 지난달 28일 제139회 정례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에서 2025년 복지여성보건국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규정의 체계적인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와 보건소 방문간호사 등 다양한 사회복지 단체의 인건비 체계가 정립되지 않은 상황을 지적하며, “사업 유형별로 지급 기준이 달라 일부 종사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를 받고 있다”며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근무시간 등 다양한 근무환경을 반영한 인건비 규정 정비 방안을 복지재단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기준에 부합하는 처우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체계적인 인건비 지급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 의원은 여성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 페스티벌의 특허 출원 실적을 질의하며,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매출로 연결된 성공 사례를 발굴해 향후 사업에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