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일요일 새벽 0시부터 6시까지 창원터널(김해→창원)이 전면 통제된다.
성산구는 4일, 해당 통제가 터널 내 화재감지기의 교체 작업을 위해 시행된다고 밝혔다.
문제의 화재감지기는 소방시설법에 따른 점검 과정에서 노후와 파손이 확인된 공기관식 감지기다. 이 장치는 화재 발생 시 터널 관리사무소로 신속하게 신호를 전달해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감지기가 터널 천장 중앙 전 구간에 설치되어 있어 작업을 위해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전면 통제에 따라 김해에서 창원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불모산터널을 이용해야 한다. 성산구는 통제 사전에 현수막, 전광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적극 알리고, 작업 당일에는 공사 안내 표지판과 신호수를 배치해 안전한 교통 흐름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순영 구청장은 "터널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적법한 시설물 관리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용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성산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