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북 청주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700여 명이 참석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이날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목회자가 모이는 이유에 대해 직접 참석한 목회자들의 후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기성 교단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계시말씀”이라며 “동료 목회자들에게도 반드시 들어볼 것을 권하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에 교계에서는 ‘누가 뭐라고 해도 계시록을 알려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배우는 게 맞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그간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적 신앙과 바른 계시록 증거’를 강조해 오며 목회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당부를 이어 왔다. 이날 역시 계시록 전장을 차례로 훑는 세밀한 강연과 더불어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진리로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나는)어느 성경 구절보다 요한계시록에 대해 열심히 봤다. 그리고 그 예언의 실체들도 보게 됐다”면서 “실체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고향 거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 9일, 문 전 대통령이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고액 기부를 실천한 사례다. 거제면 명진리 출신인 문 전 대통령은 고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꾸준히 기부로 표현해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고향사랑의 진정성을 담은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가 출향인이나 고향 주민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지역 발전에 활용하는 정책이다.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이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 복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문 전 대통령의 기부는 이러한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며, 지역사회에 고향 사랑의 의미를 전파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응원이 됨과 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작용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제시는 문 전 대통령의 기부가 지역사회
일요일 오전부터 새해 첫 예배를 드리고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인파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모여들었다. 이는 지난 주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지파장 김수진) 대구교회를 직접 방문해 예배를 인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성도 1만여 명과 함께 다대오지파 담임 강사들은 기대감을 품고 현장에서 이 총회장의 설교 말씀을 듣기 위해 대구교회 정오 예배에 참석했다. 이 총회장이 오전 12시경 대구교회 8층에 도착하자 질서정연한 군악대가 힘찬 행진곡을 연주하며 맞이했다. 이어 속 시원한 설교를 기다리던 성도들이 환호와 박수로 이 총회장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성도들에게 아담과 하와부터 시작해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반을 훑으며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그는 “(종교인이라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도 하나님의 예언이 오늘날 어떻게 이뤄졌는지 말해야한다”며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에 대해 깨달아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열성을 다해 말씀을 통달하고자 노력하자”고 믿음을 확실히 가지고 계시록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설교가 마친 후 김수진 지파
연말연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도들의 신앙을 북돋고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기 위한 행사가 안드레지파에서 열렸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지파장 이정우․이하 안드레지파)는 지난해 12월 29일 안드레연수원에서 ‘행복 집회 2 구원하리라 구화만사성’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 28일 열렸던 ‘행복 집회 1 알게하리라’의 연장선상으로, 2024년을 결산하고 2025년을 희망차게 준비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안드레지파 전 성도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울산․진주․창원․제주․김해교회는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행사명 ‘구화만사성’은 ‘가화만사성’에서 착안한 표현으로, 교회의 각 구역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뜻을 담았다. 안드레지파는 2025년 ‘개인의 성장’을 목표로 삼아, 개인의 성장이 구역과 교회, 나아가 지파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정우 지파장은 “2025년에는 모두가 새로운 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개개인이 변화와 발전을 통해 서로 합력해 하나된 교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일은 진심으로 대할 때 의미가 있고,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30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국가애도기간 동안 공직기강 확립과 민생 현안 점검을 지시했다. 그는 모든 공무원이 근조 리본을 패용하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민생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마친 후 최 의장은 경남도의회 의원 및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경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그는 “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지원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사고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국가 애도기간 동안 지역 내 공직자들이 민생 안정과 추모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죄 없는 거룩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린 것이다.” 2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열린 ‘성탄 기념 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예수님이 구원자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천지예수교회가 주최하는 ‘성탄 기념 예배’에 수도권 개신교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성탄의 참된 의미를 언급하며, 요한계시록 성취 시대인 오늘날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피 흘려주심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말 것과 성경대로 신앙할 것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도 인류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역사해왔고, 예수님도 하나님 뜻을 받들어 세상 죄를 자기가 짊어졌으니 우리를 구원한 예수님”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날 세상은 예수 탄생일을 기념한다”면서 “만약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지 않았다면 온 세상은 죄로 인해 노아 때 같이 다 멸망 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회장은 “우리(신앙인)의 목적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 학생들이 캐주얼 패션 브랜드 후아유와 (사)한국패션디자인학회가 공동 주최한 ‘Upcycling Fashion Project’ 공모전에서 대거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동상 1건과 장려상 6건을 포함해 총 23건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춘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폐 의류를 활용한 의류 제작과 패션필름 제작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됐다. 후아유 브랜드가 제공한 재고 의류를 재활용해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실물 심사까지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재고 의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패션 디자인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폐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들이 선보여 공모전의 취지를 빛냈다. 동상을 수상한 최민서 학생은 ‘New Value’를 주제로 폐 셔츠를 스커트와 베스트로 재구성한 의상을 제작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성모, 김정은, 서지원, 성지윤, 최민서, 탁우찬 학생은 각각 윤리적 패션을 스토리텔링한 숏폼 패션필름 제작과 지속가능한 패션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수
“담벼락이 밝아질수록 동네도 밝아지는 것 같아요. 정말 고마워요!” 부산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미애원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를 본 한 시민의 반응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부지부장 조영태․이하 부산동부지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회복지법인 미애원에서 벽화 봉사활동인 ‘담벼락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담벼락 이야기’는 노후된 담벼락을 벽화로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담벼락 청소와 벽화 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8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약 32미터에 달하는 미애원 담장을 안팎으로 꾸미며 꽃과 나무, 고래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이미지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연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선사했다. 벽화 작업을 지켜본 한 시민은 “업체에 맡겨도 이렇게 꼼꼼하게 하지 못했을 것 같다”며 “정말 잘 그렸고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며 “아름답고 밝은 변화를 선물 받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미애원의 한 사회복지사는 “어둡고 칙칙했던 담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