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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남도, 통합행정 플랫폼 경남바로서비스 159만 명 돌파

도민 편의 향상 및 주거비 지원 등 실생활 밀착형 사업 신청 활발
이용자 만족도 86%, 온라인 신청 편의성·접근성 호평

 

경남도는 온라인 신청 통합 플랫폼 경남바로서비스가 기능 개선과 이용자 증가를 통해 도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바로서비스는 각종 지원정책을 한곳에서 검색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통합 행정 플랫폼으로 도민의 정책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서비스 이용자 수는 159만 명으로, 전년 115만 명 대비 약 35% 증가했다.

 

실제 온라인 신청도 20개 사업에 총 6만 6000여 명이 참여, 관공서 방문 없이 행정 처리가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서비스는 특히 신혼부부·청년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이용이 두드러졌다.

 

이는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에 약 2600명, 청년 월세 지원 약 2200명이 신청했으며,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도 약 1800명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등 방문 불편을 크게 줄였다.

 

이용 편의를 위해 도입한 네이버·카카오톡 간편 로그인은 전체 이용자의 85%가 사용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중심의 이용 환경이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지난 9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3287명 중 8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기관 방문 없는 간편한 신청 절차와 직관적인 화면 구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아울러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의 보조금24와 연계해 도 지원정책뿐 아니라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각종 혜택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정책 홍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청년·교육·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민 수혜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환 홍보담당관은 “경남바로서비스는 도민의 정책 접근성을 한 단계 높이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 편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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