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덕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5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가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는 추운 날씨에도 수백 명의 참가자가 모여 겨울 바다의 낭만과 열정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축제는 겨울철 수영 애호가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펭귄달리기 △초대가수 공연 △나눔 및 판매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국제펭귄수영에서는 참가자들이 차가운 바다에 입수하며 열정적인 도전을 보여줘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성철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참가자들에게 도전과 즐거움을 선사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동규 옥포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준비를 위해 헌신해주신 추진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참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는 겨울 바다의 낭만과 열정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 잡으며, 거제시의 대표적인
사천시가 민원 처리 절차를 개선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시는 13일, 개발행위허가(토지분할) 과정에서 발생하던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토지분할 허가 후 지적측량 결과 면적 차이가 발생할 경우, 민원인이 다시 허가 변경 신청을 해야 했다. 이로 인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겪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허가 절차를 개선했다. 앞으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공차범위 내의 면적 증감은 경미한 변경 사항으로 간주돼 허가 변경 신청이 면제된다. 이 같은 조치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민원 처리 기간을 최대 15일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민원인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도 가져올 전망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개선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시의 이번 조치는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보다 신속하고 신뢰성 있는 민원처리
사천시가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숙박업 환경 정비에 나섰다. 사천시보건소는 숙박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미신고 숙박업소 근절을 목표로 ‘클린(CLEAN) 숙박업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공중위생감시원에게 제보하세요(공.감.제)’ 캠페인이다. 시민과 관광객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미신고 숙박업소를 제보할 수 있으며, 이는 불법 숙박업소를 효과적으로 단속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미신고 숙박업소는 소방시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어려워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 이에 보건소는 이러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강도 높은 단속과 정비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불법유동광고물-종량제봉투 바꿔드림’ 사업도 확대된다. 불법광고물 300장을 수거해 오면 50ℓ 종량제봉투 5장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청결하고 건전한 숙박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신고 숙박업소와 불법 광고물 근절에 많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한다”며 “특히 광고물 수거 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13일 소회의실에서 승진·전입자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손현호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승진자와 전입자들은 기쁨과 축하 속에 임용장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명감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용장을 받은 소방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과 분야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책을 맡게 된다. 손현호 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자, 앞으로 더 큰 가능성과 기회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김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해동부소방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옛날 이야기를 할 때 흔히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이라고 이야기 하듯이 담배가 세상에 나온 유래는 14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담배는 1492년 스페인의 콜럼부스가 미대륙을 탐험한 이후 만병통치약으로 소개한 것을 계기로 주로 상류층을 통해 유럽전역에 널리 퍼지게 됐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100년 후인 1590년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처음 소개됐으며, 1602년경 담배씨를 일본에서 가져와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이후 우리사회는 많은 국민들이 흡연을 즐기고, 담배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된 것이다. 십 수년전만 해도 사무실 책상에서 공공연히 담배를 피웠었고, 휴게실에 가면 '담배는 소통과 공유의 윤활유로서 심정을 식히며 생각을 가다듬는 도구'라는 미명아래 애연가들에게 인기많은 공간이었다. 지금은 담배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건물 자체를 금연건물로 지정하는 등 흡연 폐해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 국가에서 국민건강증진법을 시행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이 금지되고, 일상 생활영역 전반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흡연을 하고 있는 개인의 입장에서는 흡연권을 빼앗겼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적으로 담배폐해를 알리는 것은 그만큼 우리
고독사 비율이 전국 최상위권인 부산에서 고독사 방지를 위한 ‘돌고래’ 캠페인이 펼쳐졌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글로벌 04지부은 지난 12일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돌고래캠페인 추진위원회와 ‘돌고래 캠페인’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 및 종교계 인사, 시민단체 대표, 부산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독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입증했다. 돌고래 캠페인은 점점 증가하는 고립과 외로움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사회적 운동으로 돌고래는 ‘돌아보자 고독사 없는 내일을 위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고독사 위험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이들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돌고래 캠페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개인의 인식을 개선해 사회구성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에 실시한 돌고래 캠페인 설명회에 이어 열린 것으로 지난 설명회 이후 활동 결과를 알리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이날 축사를 한 김영근 제32대 성균관장은 “급속한 가족 해체로 인한 예절문화 결핍이 고독사 발생의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돌고래 캠페인은 이 문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24 금정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정구의 생태, 자연,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주제로 하며, 금정구민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024년 1월 이후에 본인이 직접 촬영한 미발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 접수는 오는 10월 18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촬영한 작품을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금정구는 공모전 접수작들을 심사한 후, 총 17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50만 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각 3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20만 원이 수여된다. 총 상금 규모는 520만 원에 달한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금정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관광자원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금정구청 문화관광과
부산영상위원회가 의장 및 사무국을 맡은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월 6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2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변화하는 글로벌 영상 제작 분야에 대한 탐색과 전망을 주제로 한다. AFCNet은 아시아 내 필름커미션 및 촬영지원 기구로 구성된 국제 네트워크로, 현재 19개국 49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별 세미나에서는 세계 영화 및 영상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영국 Olsberg·SPI의 레온 포드 대표이사가 '변화를 앞서가기: 영상위원회 미래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는다. 포드 대표는 세계 각국 정부 및 영화 기관들과 협업하여 시행한 다양한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최근 발표된 '스크린 섹터 발전을 위한 모범사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인센티브 및 인프라 경쟁, 촬영 환경의 변화, 그리고 영상위원회들의 동향 및 전략을 포함하여 아시아 지역의 현황까지 조망한다. 이어 캘거리경제개발공사 창조산업의 루크 아제베도 부사장이 HBO의 인기 드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은 지난 27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의원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일극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준호 의원은 “부산과 경남은 경제적 유사성과 생활권 연계성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현재의 행정 구조로는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라는 심각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라며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어 “대구경북은 이미 2026년 통합을 목표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경남이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된다.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가 발 빠르게 협력해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통해 신성장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물 부족 문제 해결, 광역교통망 구축 등 여러 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경남정보대학교 정유지 교수는 최근 초정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 ‘제1회 선정주시조문학상’ 본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상은 1970년대를 대표하는 시조시인인 고 선정주 시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현대 시조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한 선정주 시인의 업적을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선정주 시인은 계간 <현대시조>를 창간하고 주간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시조시인을 배출해내며 한국 현대시조의 대중화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이번에 수상한 정유지 교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90년 ‘제6회 현대시조’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로부터 34년이 지난 지금, 그는 ‘제1회 선정주시조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의 수상작인 ‘다림질하다’는 시조집 ‘국제시장 재봉사’에 수록된 작품으로, 삶의 일상적인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시적인 언어로 표현한 것이 돋보인다. 정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34년 전 제게 신인상을 안겨주셨던 선정주 시인과의 인연이 이번 ‘제1회 선정주시조문학상’ 수상으로 이어져 정말 큰 영광"이라며 "이는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가
부산이 우주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8일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신산업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하며 우주산업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부산테크노파크는 수도권과 대전의 우주 관련 기업 5개사와 부산에 연구센터 및 사무소를 설치하는 협약을 체결, 우주산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릴예정이다. 부산은 최근 우주항공청의 개청으로 우주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부산의 지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우주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부산이 전국 최초로 선점한 전력반도체 산업은 우주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전방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포럼의 주제를 ‘우주산업’으로 선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부산에는 이미 150여 개의 우주산업 연관 소재, 부품, 장비, 반도체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 중에는 강서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우주항공사업본부 테크센터 같은 대기업은 물론, 지난해 저궤도 소형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나라스페이스 같은 유망한 스타트업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세계 해상용 위성 통신 안테나(VSAT) 시장에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대다수가 지하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부산의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하 설치 비율이 90%를 넘어서면서,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을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최근 인천 대단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 이후 더욱 부각된 문제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이 19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K-apt 가입단지 전기차 전용 주차면수·충전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20만 6047개소 중 약 83%에 해당하는 17만 870개소가 지하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총 5만 3627개소가 지하에 설치되어 있다. 그 뒤를 이어 서울이 3만 347개소, 부산이 1만 2428개소, 인천이 1만 857개소, 대구가 1만 669개소로 조사됐다. 특히 부산의 경우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총 1만 3634개소 중 1만 2428개소가 지하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전체의 91.2%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