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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양군, 서울·함양에서 곶감과 농특산물 축제 동시 개최

"서울에서 특판행사, 함양에서 곶감축제로 지역 농산물 홍보"

 

함양군이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와 함양 상림공원에서 곶감과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며 지역 농가와 농산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양재하나로마트 이벤트홀에서는 함양 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가 성황리에 개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에는 17개 농특산물 업체와 5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는 곶감과 다양한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이벤트와 시식 행사를 통해 기념품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함양 상림공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함양고종시곶감축제가 열리고 있다. 개막식은 1월 11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100여 개 부스에서 곶감과 농특산물 판매, 곶감 경매, 타래곶감 재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알밤굽기, 먹거리 장터와 함께 가수 이찬원 등 초청 가수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겨울 축제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판행사와 축제는 수도권 고객들에게는 접근성을 높이고, 중남부 지역에서는 현지 체험을 통해 함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행사가 함양 곶감과 농특산물의 명성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밝혔다.

 

서울과 함양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이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함양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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