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5℃
기상청 제공

전국

'최고 숙련기술자 찾아라'…부산시, 명장후보자 모집

-부산 산업기술 발전에 장인정신으로 이바지한 우수기술인
-인증서·인증패 수여 및 인당 1,000만원 기술장려금 지원

부산시는 5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부산광역시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장인정신으로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말하며, 시는 지역의 숨은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명장으로서 예우하기 위해 매년 '부산시명장'을 선정해오고 있다.
 
'부산광역시명장'은 올해는 38개 분야 86개 직종에서 후보자를 모집하여 전체 분야를 합쳐 총 10명 이내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 및 1인당 1,0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3년 이상 거주, 시 소재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 자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자 ▲동일 분야 부산광역시명장,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부산지역 내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에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은 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광역시명장'은 숙련기술인이 존경과 우대를 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라며, “지역의 숨은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명장으로서 예우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토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