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농가현장에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달라지는 농업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신기술 보급과 현장감 있는 재배기술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토마토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관리 ▲토마토 재배기술 현장컨설팅 ▲고품질 쌀 안정생산기술 및 보급·신품종 주요 특성 ▲건답직파 재배기술, 벼 주요 병해충 증상 및 방제대책 컨설팅 ▲지속적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토양관리 등 4과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2022년 새해부터 바뀌는 공익직불제에 대한 의무교육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과정과 함께 편성해 농업인들이 동시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팀으로 전화(051-970-3761~6)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백신접종(2차 이상) 완료자에 한해서만 교육을 수강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들은 방역패스 또는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산에 알맞은 농업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전수해 농가 신소득 창출을 돕고 농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원하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