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설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는 ▲안전 ▲의료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방역수칙과 안전 행동 요령을 비롯해 코로나19 대비 생활 방역수칙, 영락·추모공원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까지) 중 임시 폐쇄 등을 알린다. ▲의료 분야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알려 시민들의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부산지역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 및 우회도로 현황을 알려 안전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 분야에서는 집에서 가족들과 비대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문화행사와 전시회 안내를 비롯해 부산 관광지 정보와 부산여행 영상, 사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환경 분야에는 구·군별 설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과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부산시는 지역화폐 기반 택시호출 플랫폼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용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와 지역택시업계가 협력해 지난해 12월 1일 정식 출범한 동백택시는 출시 50여 일 만에 하루 호출 건수 8천 콜, 가입택시 15,304대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동백택시 가입률은 부산 시내 실제 운행 중인 택시가 2만여 대임을 고려하면 75%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정책이 강화된 시점부터 가파르게 증가하던 하루 호출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로 바뀌었다. 택시업계의 전체 승객 수가 감소한 상황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을 받았지만, 아쉬움도 여전히 존재했다. 이번 이용자 서비스 개선은 부산시가 동백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우선 동백택시 이용시민의 불편사항을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호출 시 승객위치 파악 불량, 우회경로 안내 등 시스템 문제가 대다수의 불편사항임을 확인했고, 3월 말까지 시급히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동백택시가 원활히 안착할 때까지 불편사항 점검회의도 매달 1회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선이 진행되는
부산시는 혁신성과 수출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동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성장환경을 구축하고 수출잠재력을 지닌 기업이 월드클래스+(플러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14개사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매출액 100억 원~1,000억 원(미만)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이고, 혁신형기업(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 유효기업) 및 서비스업은 ▲매출액 50억 원~1,000억 원(미만) ▲직·간접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 기업은 4년 동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증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마케팅 분야 수출 바우처 등 최대 2억 원(연간 1억 원 한도) 지원 ▲부산시 시제품 제작 등 지역 자율프로그램 지원(3천만 원 한도) ▲기술개발 참여 우대 ▲시중은행 및 유관기관의 금융 및 보증 연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비
부산시는 ‘부산역사 대중서’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동래·금정·부산진·연제·수영구 등 고도심 문화유산 답사기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시가 이전에 출간한 '부산역사산책'과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잇는 세 번째 ‘부산역사 대중 교양서’로, 12개월간 3,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고도심이 지닌 역사성에 주목해 원시에서 현대까지 고도심의 역사 전개를 일관하고자 하는 안목으로 이에 걸맞은 문화유산을 샅샅이 훑어가며 살펴본 작업의 결과물이다. 고분문화, 성곽, 전근대 행정중심지와 군사시설, 식민지 근대, 민족운동, 고도심의 기록문학 등 고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에 부합하는 각기의 문화유산을 선정해 두루 소개하며 그 속에서 발현되는 장소성뿐만 아니라 그것이 지닌 역사성까지 충실하게 담아냈다. 또한, 책 곳곳에 배치된 사진과 고지도 등이 독자에게 고도심 문화유산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읽는 재미와 함께 부산역사의 이해 체계를 한껏 높여준다.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책자는 부산 시내 공공도서관에 비
부산시립박물관은 28일 오후 5시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기타선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공연팀 ‘폴리포니(Polyphony) 기타 듀오’가 ‘카바티나’, ‘Duo in G Rondo’, ‘서른 즈음에’, ‘제주도 푸른팜’, ‘Over the Rainbow’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리포니(Polyphony) 기타 듀오’는 클래식 기타 이중주 팀으로 기타리스트 서승완과 김경태로 구성되어있다. 클래식, 영화음악, 국악, 남미무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고, 폴리포니 기타 듀오만의 색다른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관람객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신청은 27일 오후 3시까지 부산시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공연 당일은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에서 관람 신청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공연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강당 입구에서 방역패스, 발열 확인, 손 소독, 간편전화 체크인 등 방역수칙 준
부산시는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현재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은 3차 접종과 방역패스, 거리두기 강화 등 효과로 12월 4주부터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해 최근 2주 연속 주간 1천 명대로 확진자가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 수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지속해서 감소해 24%대로 점유율이 떨어졌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일 확진자 수가 303명에서 12월 17일 388명, 12월 24일 421명으로 증가하다가, 12월 31일 260명, 1월 7일 207명에서, 지난 14일은 127명 대로 감소했다. 그러나 현재 지역 내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이를 최대한 늦추고 병상 확보와 먹는 치료제 도입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행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그대로 3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에 따른 고통을 감안한 정부 지침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4명에서 6명으로 조정된다. 나머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행사·집회 기준 ▲종교시설 등은 현행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그대로 적용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부산시는 지난 7일 개최된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이사장 차민철)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최 성과 보고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을 승인·확정하고, 올해 영화제 준비를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전년도 개최 성과 보고에서는 주요 성과로 스페인 ’고야상’,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수상과 함께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BAFTA)’의 공식 인증 획득이 보고됐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영국 아카데미 공식 인증은 국내 단편영화제 중 최초일 뿐만 아니라, 영국 아카데미 공식 인증 영화제 목록(Qualifying Festivals List) 섹션A에 포함된 유일한 아시아 단편영화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구독자 10만 명 이상 달성에 따른 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드’ 획득도 주요 성과로 보고됐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2013년 2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설립한 이후 구독자 36만 명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전 세계 주요 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시설(관로, 정수장 등)의 사용수명 연장,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상수도시설 생애주기관리(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수도시설 생애주기관리(자산관리) 시스템은 상수도시설의 자산 개수, 위치, 상태 등을 데이터베이스화(DB화)하고, 잔존수명 예측, 위험도 평가, 생애주기 비용 분석을 통해 시설물의 최적 교체(투자) 시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9년 환경부 지방상수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0년 6월 용역에 착수했고, 지난해 12월 용역을 완료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자산분류체계를 표준화했고, 부산시 상수도 관로 및 부속시설(23종 582,212개, 8,514㎞),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의 시설물(70종 14,858개)에 대한 시설정보(취득연도, 개수, 금액, 위치 등)를 데이터베이스화(DB화)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정밀점검 포함), 노후도 정밀조사, 내진성능평가, 정기점검, 보수․보강 등 진단․점검 및 보수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잔존수명 예측, 위험도 평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지난해 엄궁·반여 농산물 도매시장 반입 및 유통 농산물 3,664건(반입 2,251건, 유통 1,413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3,642건(99.4%)이 적합했다고 밝혔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22건(0.6%)으로 엽채류 17건, 과일류 2건, 엽경채류 1건, 허브류 1건, 박과과채류 1건이다. 해당 농산물에서는 다이아지논, 카두사포스, 클로르피리포스 등 12종의 살충제와 프로시미돈, 카벤다짐, 클로로탈로닐 등 7종의 살균제가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22건 중 경매 전 농산물 16건은 전량 (923.3kg)을 즉시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또한, 지역 대형마트 및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6건은 관계기관에 통보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지속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나가
부산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구․군과 국세청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와 구․군, 부산지방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농협본부 부산지역본부지역 등이 참석했고 최근 물가동향 및 물가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 토의 등이 이뤄졌다. 최근 소비자물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여기에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 상승이 더욱 가중될 우려가 있어 시는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16개 구·군에 설치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물가대책 특별팀을 운영한다. 가격담합 및 원산지표시 점검 등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군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 점검 등 현장물가 점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 소고기 등의 주요 성수품의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
부산시가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15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로 대당 700만 원 정액 지원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15억500만 원(국비 7억5,250만 원, 시비 7억5,25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어린이 교육시설 종사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기존 운행 중인 경유 차량 폐차 없이 LPG 신차 구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폐차 조건을 한시적으로 1년 더 유예했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과 중복지원도 가능하므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보조금과 더불어 조기 폐차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지난해 12월 이후 폐차말소 또는 신차계약, 구매등록을 한 경우에도 지원신청이 가능하도록 소급 적용 가능 기간을 연장했다. 지원 우선순위는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가 1순위 ▲폐차 없이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가 2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농가현장에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달라지는 농업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신기술 보급과 현장감 있는 재배기술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토마토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관리 ▲토마토 재배기술 현장컨설팅 ▲고품질 쌀 안정생산기술 및 보급·신품종 주요 특성 ▲건답직파 재배기술, 벼 주요 병해충 증상 및 방제대책 컨설팅 ▲지속적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토양관리 등 4과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2022년 새해부터 바뀌는 공익직불제에 대한 의무교육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과정과 함께 편성해 농업인들이 동시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팀으로 전화(051-970-3761~6)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백신접종(2차 이상) 완료자에 한해서만 교육을 수강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들은 방역패스 또는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