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역 탐색 프로그램 '첨벙 영도' 포스터 [사진제공=부산광역시]](http://www.everytimes.co.kr/data/photos/20210626/art_16248380058134_4ff815.png)
부산시는 지난 4월 자갈치시장 3, 4층에 개관한 부산청년센터 사업으로 청년 지역 탐색 프로그램 ‘첨벙 영도’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지역 탐색 프로그램 ‘첨벙 영도’는 영도 지역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체험하며 지역이 가진 자원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 5회, 온라인 워크숍 1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영도대교를 시작으로 깡깡이 마을, 무명일기, 끄티, 청마가옥, 신기산업 등 영도 내 로컬 명소를 탐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만난다.
7월 25일과 31일, 8월 4일에는 자신만의 지역 콘텐츠를 구상해 보는 플랜B 워크숍이 진행되며 마지막 6회차인 8월 6일에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다함께 고민한 내용을 공유하는 플랜B 발표회를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특히, 7월 28일과 31일에는 로컬 크리에이터 공개특강을 마련하여 프로그램 참가자 외에도 지역 청년 누구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로부터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이 가진 유․무형의 자원을 탐색하고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드는데 관심있는 만 18세~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청년센터는 하반기에는 자갈치시장 경매 현장 등 시장을 탐방하고 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수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보는 지역탐색 프로그램 ‘자갈치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지역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청년센터 활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