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전도 중 가족·지인의 ‘사랑’이 큰 몫 차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는 지난 20일 신학교육기관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인 '10만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또다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대면 행사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지면서 안전행사에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는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지역을 맡고 있는 부산야고보 지파(1만0014명)와 안드레 지파(8051명)의 1만8065명의 수료생들도 역사의 현장에 동참했다. 부산야고보 지파와 안드레지파에 따르면 두 지파 수료생 1만8065명(해외 포함) 중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지역에 연고를 둔 국내 수료생은 부산야고보가 3926명, 안드레 5608명으로 총 9534명으로 전체 12지파 수료생 가운데 10%를 차지한다. 부산의 두 지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또한 계시 말씀의 실체가 이루어지는 것인 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았다"며, "온라인을 통해 말씀을 전했지만,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하지만 모두가 하나되어 하나님의 뜻을 전했다. 그 결과가 바로 이번 10만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최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 사고를 대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무엇보다 수료식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준비했다”며 “지자체와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현장에는 경찰, 소방서, 대구시 및 수성구청 안전 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모니터링하는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의료진 180여명과 구급차 4대도 대기하고 있다. 안전 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했으며, 수료생 전원도 응급 구조 영상 시청을 완료했다"며 "이번 수료식은 특별히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는 점을 강조드린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국내 37명, 해외 485명 등 총 522명의 목회자가 수료했다. 20년간 교회에서 목회를 해온 수료생 허정욱 씨는 “신학교에서 전통 신학만 배웠지, 계시록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어려운 말씀은 빼고 성도들에게 전하기 쉬운 말씀만 가르쳐왔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한 죄인이었음을 회개한다”며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20일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는 전 세계 신앙인들이 가장 관심있는 주제지만 성경이 기록된 후인 지난 6천년 간 아무도 그 뜻을 해석할 수 없어 성경 속 난제로 인식돼 왔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1시간가량 성경 곳곳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참뜻과 해석을 소상히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날 세미나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먹으면 죽는 선악과 나무가 무엇인지, 먹으면 영생에 이르는 생명나무가 무엇인지 상당히 궁금했을 것”이라며 “성경을 읽어도 모르는 것은 생명나무와 선악과 나무에 대한 상식과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며 생명과 사망이 직결되는 만큼 이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창세기 2~3장에서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먹자 하나님은 생명나무 과실까지 먹고 영생할 수 있으니 에덴동산에서 쫓아내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길을 막았다”며 “먹으면 죽는다는 선악과를 먹은 사람도 생명나무 과실을 먹으면 영생할 수 있는 것이기에, 이 생명나무 과실이 중요하고 대단한 것임
“종교의 자유와 보편적인 인권을 지키고, 일본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핍박과 현재까지 계속되는 피해의 실상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일본 언론의 편향보도, 왜곡보도 중단을 촉구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재한 일본 신도 언론 피해 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광화문 고궁박물관 앞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대한 일본 언론의 왜곡 편향 보도 항의집회 및 평화행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일본신도들 4000여명이 모였다. 이날 대책위원회는 일본 언론의 편향 왜곡된 보도와 편향·왜곡된 정보를 양산하는 코멘테이터에 항의를 표명하고, 종교탄압, 납치감금, 인권유린의 반대를 호소했다. 대책위원회는 호소문을 통해 "현재 한국 땅에서 한국인 남편 혹은 한국인 아내와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는 일본인은 약 1만여 가정이 되며, 40년간 가까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가정연합의 신자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중에는 시부모를 잘 모시고 모범적인 며느리라 주변에서 인정을 받아 대통령상 등 국가 자치단체로부터 ‘효부상’을 수상하거나, 각종 사회단체나 봉사활동에 참여해 ‘모범상’, ‘봉사상’ 등 다양한 상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는 '가톨릭 신자를 위한 ‘평화와 화해’ 교재' 제1권을 지난 25일 발행하고 전국 교구와 신학교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가톨릭 신자들의 평화와 민족 화해 인식 증진, 교회 내 평화·민족화해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 향후 중급, 심화 교재 제작을 위한 표준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2019년부터 연구와 집필을 하는 동안 성경‧교의신학‧사회교리 전문가들,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와 선교사목주교특별위원회의 감수를 거쳤으며, 2021년 12월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승인을 받아 발행됐다. 연구와 집필에는 민족화해위원회 총무 강주석 신부, 박문수 박사 등 8명이 참여했다. 간행사에서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주교는 “우리가 사는 곳에서부터 진정한 평화와 화해를 이루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우리 민족의 가장 큰 과제인 한반도의 평화는 요원한 일이 될 것”이라면서, "이 교재가 남북 간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과도 평화와 화해를 이루며 살아갈 방법을 배우는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재는 성경, 가톨릭 사회교리, 역대 교황들의 평화에 대한 가르침, 가톨릭 신자들의 실천 경험을 기초로 집필됐으며, 성
신천지는 전처와 처남댁을 살해한 40대 남성의 살인동기로 신천지 종교를 지목한 A언론사에 대해 "신천지에 빠지면 죽여도 된다는 말인가?"라고 말했다. 신천지 측의 18일 입장문에 따르면, "최근 전북 정읍에서 전처와 처남댁을 살해한 노 모(49)씨의 18일 영장실질심사 현장에서 A언론사 기자는 노씨에게 '종교적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냐', '아내가 신천지에 빠져 자녀와 헤어지게 되자 범행에 이르게 됐냐'고 질문하고, 노씨에게 '그렇다'는 답변을 이끌어내고 이를 기사화했다"며 "2명의 고귀한 생명을 무참히 앗아간 살인범의 살인 동기를 정당화시켜주고자 하는 것인가? 기사에 묘사된 기자의 질문은 마치 피해자인 아내의 잘못으로 살인이 일어난 것이란 의도를 감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에 빠져 자녀와 헤어졌다'는 설정부터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무엇보다 그 어떠한 이유도 살인을 저지를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며 "신천지에 빠지면 죽여도 된다는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신천지는 "그간 신천지 성도란 이유만으로 4명의 부녀자가 사망하고 수많은 부녀자가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지만, 늘 피해자를 ‘가정을 깬’ 가해자로 둔갑시켜 살인과 가정폭력을 정당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드레교회에 출석하는 성도 가족에게 교회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결속시키는 기회를 제공코자 추진됐다. 이번 가정의달 행사는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가족 간 마음 열기', '부산시티투어', '가족사진 찍기 및 안드레지파 연수원 견학'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 총 220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난 5월 21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부산시티투어' 전 '마음열기' 행사를 통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를 전달하고, 또 신천지 홍보 영상을 통해 부정적으로 비춰진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풀고 화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끼던 딸이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것이 의아했던 어머니 한명숙(가명, 63세) 씨는 “평소 일상에서 너무 힘들어하고 안 좋은 생각까지 했던 딸이었다. 그런 딸이 신천지를 다닌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하지만 딸이 신천지를 만나고 나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는 영상을 보
미·중 전략경쟁이 격화되고 러시아가 전쟁을 벌이면서 세계는 단절과 분열의 신냉전으로 치닫고 있다. 지구촌 공존과 상호의존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국가·공동체·개인에게 평화의 가치·규범·문화를 증진시키는 제도적인 발전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세계의 '평화구축'을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 이하 DPCW) 제6주년 기념식'을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열린 이번 기념식은 '제도로서의 평화: 평화 구축의 법적 기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HWPL 이만희 대표를 비롯해 국제법협회,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 국제법 교수 등 5000명이 참석했다. HWPL은 유엔(UN) 산하 비영리단체로 '세계평화를 제도화'하자는 정부와 시민사회의 지지 아래 평화 구축에 나서고 있다. 유엔(UN), 아프리카연합(AU), 유럽연합(EU) 등의 국제기구는 여성·청년의 참여로 실질적인 갈등 해결을 위한 규범적 지침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2016년 HWPL이 선포한 'DPCW'는 시민이 주도하는 평화 촉구를 위한 가이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국제법
부산지역 그리스도인들이 4일 오후 부산YMCA강당에서 '주술, 신천지, 비선정치를 반대하는 부산지역 그리스도인 시국기도회'를 열고,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가 올바르게 치러지길 염원했다. 이번 시국기도회는 부산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의장인 김경태 목사가 인도했다. 김경태 목사는 "20대 대선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악한 영들’ 과의 싸움, 영적인 전투가 되어버렸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기게 하실 것이라 믿으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시국기도회 이유를 설명했다. 그들은 △국민주권 실현 및 정치개혁의 20대 대통령선거, △무속과 주술, 신천지에서 벗어난 선거 △민족의 화해와 통일, 정의와 평화를 위한 정부 순으로 기도회를 진행했다. 기도회 이후 이들은 입장문에서 "20대 대선이 하나님의 은총 아래에서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되고 미래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며, "20대 대선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선택이며 위기이자 기회의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주술과 무속에 의지하고 신천지 이단세력과 결탁한 후보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지도자는 정책에 대한 합리적 판단과 국정을 통솔하는 능력과 국민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천주평화연합은 공동주최로 12월 5일 온라인으로 남북공동수교를 맺은 157개국 종교지도자 2만 명을 포함해 세계 194개국 10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통일한국을 위한 구국구세 기도회’를 개최했다. 100만의 기도가 비전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기도회는 국제적 참석자들을 위해 7개 언어로 동시통역해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는 30년 전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방북하여 김일성 주석과 회담한 기간에 개최됐다. 한학자 총재는 창설자 연설에서 “전 세계에서 이 시간 함께 구국구세 신통일한국을 염원하는 정성을 드리고 있는 모든 분들께 창조주 하나님 하늘부모님의 무한한 은총이 내리기를 소망한다”면서 “창조주 하나님은 인류의 하늘부모님이시기에 인간 중심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평화세계는 인간 중심이 아닌 하나님을 중심하고 만들어 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총재는 “하늘부모님의 꿈은 지상에서 참부모와 함께 인류가 자녀로서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지상천국을 설계하셨다”면서 “참부모로 인해서 새 시대 천일국이 안착됐기에 하늘부모님을 모신 자리에서 하나하나 잘못된 것을 고쳐나가 하늘이 바라는 본연의 상태로 돌려나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라고 신통일한국의 비
3.1독립선언을 기념하고 만해스님의 민족애와 문학정신을 기리는 전국만해백일장이 2년 만에 열린다. 대한불교청년회(이하 KYBA)는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예천군과 함께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을 공동 주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97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41회째를 맞은 만해백일장은 대통령상, 장관상, 국회의장상, 도지사상 등 대학 입학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공신력을 자랑하며 청소년 문학가 발굴의 장이다. 장정화 KYBA 중앙회장은 “올해는 진행 방식을 바꿔 예선·본선을 나눠 치를 예정이다. 대회도 중요하지만 전국 학생들이 참가하는 행사에 단 한 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불상사가 생겨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 검진 결과가 있어야 하지만 행사장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거리두기, 손 소독, 열체크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변동될 수 있기에 만해백일장 공고에 항상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만해백일장의 참가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성작가는 대회의 형평성을 위해 참가 제한을 뒀다. 분야는 시·시조, 산문으로 나뉘며 예선은 다음달 7일(
㈔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경남서부지부(IWPG)는 지난달 26일 온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제3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진행했다. 이 대회는 부산·마산·진해·거제·양산·통영 등 6개 지부와 해외 3개국(인도,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연합 행사로 진행됐고 17일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국내와 해외 초·중·고 학생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아픈 역사를 일깨우고, 인류의 번영과 세계평화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여 평화문화로 선도함으로써 살아있는 평화의 교육이 되게 하는 장이다. 특히 내전이나 분쟁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심사위원과 특별상 시상자들 모두 영상으로 축하했고, 초등, 중등, 고등 부문으로 시상 시간을 나눠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미술협회 허일 이사, 창원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최선희 前 겸임교수, 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서형일 부지회장, 해외 SCIZ재단 국제예술챔피언십 2020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