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탄핵정국에서도 대왕고래프로젝트 시행하는 윤석열정부의 동해탐사 시추를 멈춰라는 성명서를 9일 발표했다 오늘(9일) 오전 6시, 동해 가스전 탐사를 위한 '웨스트 카펠라호'가 부산외항에 입항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윤석열 정부가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등 정치적 혼란 속에서 국민의 눈과 귀를 피해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반헌법적인 행보를 보인 데 이어 화석연료 투자와 해양생태계 파괴로 국민들의 삶을 연달아 위협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탄핵 정국 속에서도 강행하려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국민과 환경 모두 외면하는 무모한 폭주’라고 명명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석유시추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경제성 측면에서도 중단되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또한,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 Broomberg New Energy Finance)는 한국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2027년에 화석연료와 같아지고, 2030년 이내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보다 더 저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말했다. 온실가스 배출에 비용을 지불하고, 재생에너지는 점점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
창원특례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25일부터 도입된 ‘초정밀 버스’ 서비스는 시내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통 서비스의 질을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시내버스 위치정보 수집 주기를 단축해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내 카카오맵의 ‘초정밀 버스’ 기능을 통해 움직이는 시내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버스를 클릭하면 노선 정보, 차량 번호, 속도, 다음 도착 정류장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정확한 환승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버스 운행 지도 및 노선 관리 효율성까지 높여 품격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창원시는 약 760대의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며, 2025년까지 디지털정보 종합안내시스템을 도입하고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저상버스와 버스정보단말기(BIT) 확대를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
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양재생 상임공동대표의장 등 범시민추진협의회 임원과 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하며, 범시민추진협의회 활동 계획 및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출범하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 걸음 더 빨리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산시민의 힘을 모으기 위해 상공계, 시민사회 등 부산지역 각계각층 대표 인사가 참여하며, 상임공동대표, 공동대표, 고문, 운영위원 등 80여 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시민연대 상임대표, 백명기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최효자 범여성추진협의회 상임대표,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 회장이 상임공동대표를 맡았다. 여기에 부산시새마을회를 비롯한 국민운동 3개 단체와 시민사회 각계 단체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부산의 재계, 학계, 종교계를 중심으로 주요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박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신항에서 국내 최초로 LNG추진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선박 대 선박 방식 (STS : Ship to Ship) LNG 공급 및 벙커링 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부산항 신항 5부두에 접안한 프랑스선사 CMA CGM의 2천 TEU급 컨테이너선 비스비 호에 화물을 싣고 내리는 하역작업과 동시에 해상에서 LNG벙커링 전용선이 비스비호에 호스를 연결해 LNG LNG 270t 을 공급했다. 이 사업은 BPA, 해수부, 한국엘엔지벙커링, 부산항 운영사 등이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본 실증 성공으로 부산항은 LNG 추진 컨테이너 선박의 벙커링과 하역 동시작업이 가능함을 입증함으로써 세계적인 선박연료 전환 추세에 적극 대응해 항만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규제강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LNG 추진 선박이 급속히 증가 추세에 있다. 세계 주요 항만들은 이에 대응해 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하역을 동시에 수행하는 동시작 업 방식의 벙커링도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해운선사들은 신속한 벙커링 작업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한 동시 작업 방식의 STS벙커링 작업을 가장
양산시는 물금 황산공원・디자인공원, 웅상 명동공원 3곳에서 7월 12일 개장해 8월 26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속 피서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더위가 길어진 만큼 물놀이장 개장시기를 앞당기고 운영기간을 늘렸으며,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사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디자인공원・명동공원은 7/12(금)~8/25(일), 황산공원은 7/20(토)~8/26(월)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또 디자인공원・명동공원은 매주 목요일, 황산공원은 매주 월요일에 시설 점검으로 휴무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하여 매일 물 교체 및 시설물 관리를 수시로 실시하고,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 인력을 최대 배치하여 운영된다. 물금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낙동강과 연접한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데크수영장, 에어슬라이드, 워터바스켓, 페달보트, 터널분수 등을 임시 설치해 양산시에서 최대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 또 황산공원은 인근 캠핑장과 미니기차, 어린이놀이터와 연계하여 아이들과 가족이 도심지 인근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의 공원이다. 물금 디자인공원은 물놀이 조합놀이대 2대, 워터버켓,
◈ 기장 가족과학체험학습 개최 기장군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군청 로비 및 야외 광장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빛과 물 그리고 꿈의 과학, 기장 가족과학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부 행사내용으로는 열감지 슬라임, 전구 테라리움, 발로 밟는 에어로켓, 고무동력 플라잉카, LED 별자리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바다새우 씨몽키 키우기, 바다를 지키는 실크비누 만들기 등의 수업 프로그램, 원자력, 데이터러시, 코딩과 사물인터넷 등의 과학특강 프로그램, 해산물 관련 과학마술 공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로봇댄스 공연, 로봇팽이 조립, 코딩 프로그램 체험·전시 등도 기대해 볼 만하다. 기타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생활과학교실로 문의하면 된다. ◈ 2022년 기장열린음악회 개최 기장군은 ‘Spread your WinG-기장의 날개를 펴다’라는 슬로건으로 돌아온 ‘2022년 기장열린음악회’가 11일 정관읍 중앙공원과 12일 일광고등학교 건립 예정 부지에서 오후 6시부터 양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2022년 기장열린음악회’는 일광면의 ‘읍’ 승격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부산 대표도서관이 될 부산도서관이 오는 11월 4일 문을 연다. 부산시가 부산도서관의 개관일을 다음달 4일로 정해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개관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기됐다. 부산 사상구 덕포동 지하철역 2번 출구 인근에 들어선 부산도서관은 국비 173억 원, 시비 266억 원 총 439억 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연면적 16,305.44㎡,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건물로 지난 5월 말 준공했다. 부산도서관은 4개 자료실과 11개 특화 공간을 갖췄으며, 109,865권의 도서와 7,589점의 비도서 자료가 비치해 시민들에게 대출・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 3월 부산광역시 도서관 포털,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시행해왔고 6월 말 사무실을 부산도서관으로 이전해, 서가 제작, 자료실 도서 배가, 정보 서비스 운영 장비 구축 등 개관 막바지 준비에 힘써왔다. 오는 11월 4일 부산도서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개관식은 너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 100명 미만으로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너나들이는 너, 나 없이 허물없는 사이라는 뜻의
26일 오전 11시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친화산업 관련 우수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작은 해피시니어 4호점, 중구 나무그늘’을 개소한다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밝혔다. ‘작은 해피시니어’는 부산시,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가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높은 복지관 내에 홍보체험관을 설치해 고령친화용품을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작은 해피시니어 4호점에는 ▲부산 향토기업이며 흙 침대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흙 ▲안구건조증 치료기기 제조업체인 서동메디컬 ▲건강 보호대 수출전문기업 ㈜네오메드 ▲목욕의자 등 복지용구 생산업체 ㈜티에이치케이컴퍼니 ▲스마트 지팡이를 개발하는 ㈜아이온 ▲피로방지 매트 등 복지용구 개발업체인 삼인정밀 ▲고령 친화 운동기기 전문기업 ㈜리디자인 ▲파라핀 치료기 전문제조업체인 ㈜제이엘유 ▲원적외선 히터 개발업체 에코스타 등 9개사가 무상 설치로 참여했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복지관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전화로 제품 문의를 한다.”라며, “제품 무상 설치가 부담됐으나, 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있어 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