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이 2024년 첫 ‘기장군 장인’으로 김상호(목칠공예)와 이정래(미용)를 최종 선정하며 지역 기술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에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장인 선정은 기장군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지역민을 장인으로 발탁해 기술인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전통문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공고를 통해 접수된 5명의 지원자 중 심의위원회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두 명이 선정됐다. 김상호 대표는 20년 넘게 목칠공예에 매진하며 나전칠을 활용한 전통 공예 상품을 제작해왔다. 그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홍보에도 앞장섰다. 또한, 기장공예가협회를 설립해 공예 강의와 체험 활동을 이끌며 공예 분야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정래 대표는 30년 경력의 미용 전문가로, 후배 양성과 미용 대회 심사위원 활동을 통해 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은 그의 따뜻한 리더십과 헌신을 잘 보여준다. 그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미용이 가진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군 장인 선정은 기술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30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국가애도기간 동안 공직기강 확립과 민생 현안 점검을 지시했다. 그는 모든 공무원이 근조 리본을 패용하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민생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마친 후 최 의장은 경남도의회 의원 및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경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그는 “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지원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사고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국가 애도기간 동안 지역 내 공직자들이 민생 안정과 추모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사천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하며 예정된 모든 해넘이·해맞이 축제성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조의를 표하고, 시민 안전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사천시는 오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4 사천시민대종 제야타종식’과 내년 1월 1일 계획된 ‘2025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특히,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의 불꽃놀이 프로그램도 모두 취소됐다. 비록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이 삼천포대교 일원에 자발적으로 모일 것을 고려해 기존의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시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도 1월 1일 예정이었던 ‘사천바다케이블카 조기운행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재천 공단 이사장은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국가 애도기간 동안 축제성 행사를 자제하고 시민들의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기로 했다. 박 시장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시민들도 애도의 마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 지정에 따라, 오는 31일 자정 예정이었던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특별공연’과 ‘2025 카운트다운 부산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민락수변공원에서 진행 중인 ‘밀락루체페스타 빛축제’의 조명을 끄기로 결정했다. 또한, 구청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구청 직원들이 추모 리본을 착용하며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무안국제공항 참사로 희생된 분들과 유족들을 깊이 애도하며, 이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며, "부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경남도가 긴급 구조 활동에 나섰다. 경남도는 사고 직후 구급차와 구조 장비, 전문 인력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며 사고 수습을 돕기 위한 총력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경남도는 구급차 6대, 조연차 1대 등 총 7대의 차량과 사체낭 101개를 포함한 구급 장비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한, 구급대와 현장 지원 인력 21명이 무안공항으로 투입돼 구조 및 수습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사고 발생 직후 긴급 담화문을 통해 "경남도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이번 비극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수습과 유족 지원에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담화문에서 희생자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의 요청에 즉각 대응할 준비를 마쳤으며,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이번 사고의 희생자 가운데 도민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만약 도민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필
부산 동구가 지난 19일 증산공원 숲속헬스장의 준공을 기념하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홍 구청장과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시설 관람, 시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운동 공간의 시작을 축하했다. 증산공원 숲속헬스장은 기존 노후 운동시설을 전면 재정비해 주민들의 요구와 전문가의 자문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다. 부위별 운동 효과와 난이도를 세심하게 고려한 헬스 기구를 도입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일반적인 운동기구와 차별화된 구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증산공원 숲속헬스장은 북항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조성된 증산공원 둘레길과 맨발걷기길, 다목적 잔디구장 등과 더불어 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운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주민들이 자연경관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마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증산공원 숲속헬스장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권별로
거제시가 경남도 내 폐전지 집중수거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A권역(창원시, 진주시, 통영시, 양산시, 김해시, 거제시) 1위에 올랐다. 12월 초까지 수거된 폐전지는 총 24톤으로, 이는 전년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경남 지역을 A~C그룹으로 나눠 폐전지 수거량과 홍보 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했다. 거제시는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타 지역을 압도하는 결과를 냈다. 거제시는 폐전지 수거를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도입해 자원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폐전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12월 초에는 전담 집중수거반을 구성해 관내 학교와 공동주택 등을 방문, 장기 적치된 폐전지를 직접 수거하며 수거율 향상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거제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순환자원 관련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거
경남도교육청이 사학기관의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된 '사학기관 업무 편람'을 선보였다. 이번 편람은 6년 만에 개정된 것으로, 경남교육청 산하 18개 교육지원청과 99개 학교법인에 배포된다. 이번 개정 작업에는 학교법인 업무 담당자와 실무 경험자들이 함께 참여해, 약 4개월에 걸친 논의를 통해 완성됐다. 편람은 총 8개 장, 473쪽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학교법인의 기관 운영, 재산 관리, 정관 내용 등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개정판의 핵심은 사학기관의 건전성과 청렴성을 높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청렴 관련 법령 질의응답, △공공재정환수법 등 새롭게 추가된 내용을 포함했으며, 사립학교법 등 주요 규정을 최신화했다. 특히, 세무 분야 내용을 새롭게 반영해, 학교법인 직원들이 실질적인 행정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판례와 감사 지적 사례를 추가했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업무 표준안과 실무에 활용 가능한 서식도 함께 제공한다. 이 같은 구성은 사학기관 직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개정 편람이 사학 행정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
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교육훈련사업'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56개 지방농촌진흥기관 중 8곳만이 우수기관으로 뽑힌 가운데, 경남에서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농업인 교육훈련 실적, 강사 양성 노력도, 창의적 업무추진 등 7개 지표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그 결과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포함해 19개 과정을 통해 약 2500여명의 지역 농업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미래농업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문화와 상생하는 농업인력 육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현 농업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의 협력과 노력이 함께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끄는 미래 농업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부산 남구의 2025년 본예산이 6,77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474억 원(7.5%)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6,658억 원, 특별회계 112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예산안은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구는 예산을 안전, 문화·관광,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고르게 배분하는 한편, 사회복지 분야에 역대 최대 규모인 4,247억 원을 책정하며 복지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는 전체 예산의 62.7%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297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구는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문현4동 복합청사 건립(40억 4,500만 원), ▷남구도서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39억 9,400만 원) 등을 포함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로 상권 활성화 사업(11억 원), ▷유엔남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5억 610만 원), ▷청년 인턴 일경험 지원 사업(3억 3,290만 원)도 반영됐다. 또한 생활 안전과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해 ▷대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0억 원), ▷용호동 하수도 정비(35억 원), ▷공영주차장 3개소 조성(75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지파장 이정우․이하 안드레지파)는 지난 14일 안드레연수원에서, 계시록 전장을 완벽히 이해하고 암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천국고시’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초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530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계시록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자 하는 열정을 보였다. 시험은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전장에 관한 내용으로, 1단계부터 7단계까지의 난이도로 구성됐다. 응시자는 사전에 신청한 단계에서만 시험을 치렀으며, 성구 빈칸 채우기와 성구 통째로 작성하기 등의 문제 유형으로 단계별 최대 30문항이 출제됐다. 이날 시험에 응시한 한 성도는 “시험 준비를 위해 계시록을 읽고 필사하며 노력했지만, 막상 시험이 어려워 한계를 실감했다”면서 “이번 경험을 통해 계시록 통달의 중요성을 깨닫고 내년 시험을 목표로 매일 꾸준히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다른 성도는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성경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천국고시 최고 단계인 7단계에 도전했다”며 “계시록 한 권을 완전히 새기겠다는 결심으로 시험에 임했고, 그 과정에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연말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전통시장 방문에 나섰다. 양재생 회장은 13일 오전 11시, 부평깡통시장에서 부산상의 회장단과 함께 상인들을 직접 만나 지역 경제의 현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상의는 최근 내수침체와 글로벌 경제 불안정으로 한층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 양 회장과 회장단은 박이현 부평깡통시장 상인회장의 안내를 받아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점심 시간에는 돼지국밥을 함께 나누며 상인들과 체감 경기와 생계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양재생 회장은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의 핵심이며 지역 공동체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속된 경기침체와 온라인 시장의 확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특단의 지원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상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수집한 애로사항을 정리해 관련 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