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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남도, 교육부 라이즈(RISE)사업 계획최우수 지자체 선정, 국비 135억 원 추가 확보

교육부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국비 135억 원 추가 확보
라이즈 사업 계획 영역 최우수, 체계 구축·운영 영역 우수 선정
국비 895억 등 약 1000억 투입, 대학 자율혁신·지역정주 인재양성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도내 대학, 산업·경제계, 지역혁신기관 등과 61차례 협의를 거치는 등 다양한 의견 반영하고, 기업 수요·문제해결형 교육을 필수 반영하는 대학별 특성화 방안을 설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계획 영역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00억 원, 체계 구축·운영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35억 원, 총 13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부터 광역시도 주도로 시행되는 라이즈 사업에 대해 교육부가 각 지역의 계획, 체계 구축·운영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분야별 상위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경남 라이즈 사업의 국비 예산은 이번 인센티브 135억 원을 더해 총 895억 원으로 늘어났다. 인센티브를 자율적 혁신을 추진하는 대학과 스마트홈, 첨단부품 등 신산업 분야, 콘텐츠, 관광 등 추가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고루 지원할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그간 열심히 준비한 경남 라이즈 사업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차질 없는 추진으로 지역 정주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인력 미스매치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남 라이즈 사업의 공고를 진행 중이며 도내 대학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전자공문 또는 방문,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3월 말부터 라이즈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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