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오는 7일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에서 ‘마이데이터로 선도하는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제16회 디지털 전환(DX)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마이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은 마이데이터의 역할과 그로 인한 변화와 기회를 다루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BNK 금융지주 디지털기획부의 김진완 부부장은 ‘마이데이터 시대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 강연하며, 금융업에서 마이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 소프트스퀘어드의 이하늘 대표는 ‘마이데이터 산업이 촉발한 DX플랫폼 노동시장 변화와 지역 일자리 혁신’을 주제로 마이데이터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소개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는 ‘의료 마이데이터와 AI 시대의 건강관리’ 발표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마이데이터 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마이데이터가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경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기업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디지털 혁신의 다양한 사례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럼 참가자들은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킹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특히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각 분야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디지털 전환의 미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아이디어와 논의는 부산의 디지털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중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마이데이터 활용의 가능성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부산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데이터의 발전이 지역 경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이번 포럼이 부산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