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 어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경남 어촌 영상공모전 2024 경남해(海)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어촌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많은 사람과 공유해 경남 어촌 생활과 어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촬영된 영상들을 통해 경남 바다 생활권(어촌과 연안)을 찾는 관계인구를 늘리고 어촌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전의 주제는 ‘경남 어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 영상’이다. 영상 속에 경남 어촌특산물의 홍보, 어업에 종사하는 현장의 모습, 숨은 명소 소개 등이 포함되면 가점이 주어진다.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시상 규모는 총 1,000만 원이다. 대상 수상자(1점)에게는 200만 원 상금과 함께 경상남도지사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2점)은 150만 원, ▴우수상(3점), 100만 원, ▴장려상(4점), 50만 원의 상금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영상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후, 해당 영상의 인터넷 주소(URL)과 함께 신청서를 공모전 운영국 이메일(gyeongnamfipa@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심사는 조회 수와 좋아요 수를 반영한 1차 평가와 주최·주관 측의 내부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 수상작은 10월 31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경남 어촌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유쾌하면서도 대중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어촌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