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16일, 마산합포구 내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을 위해 강창열 구청장이 직접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는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들의 일상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민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산합포구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눈살펴는 사업', 주민복지를 향상시키는 '허리펴는 사업', 그리고 주민들의 자랑거리를 만드는 '어깨펴는 사업'을 모토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가포동부터 사궁두미길까지 어업지도선을 타고 해안선을 따라 '해안변 둘레길 조성'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행 방안을 구상했다.
해안변 둘레길 조성 사업은 주민들이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청장은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반듯한 마산합포구를 만들기 위해 서류가 아니라 생생한 현장을 직접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마산합포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은 마산합포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