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11.6℃
  • 구름많음서울 17.0℃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4.5℃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16.5℃
  • 박무부산 17.0℃
  • 맑음고창 16.8℃
  • 구름조금제주 23.3℃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8.3℃
  • 맑음강진군 16.0℃
  • 맑음경주시 14.1℃
  • 구름조금거제 16.6℃
기상청 제공

전국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제79주년 광복기념 특별성회 참석

경남 기독교계와 시민 8,000여 명, 국민통합과 지역발전 염원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위러브와 함께하는 8·15 특별성회’가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열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지역구 국회의원,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의 성도와 시민 약 8,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지역 2,600여 교회의 부흥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는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아바드 장학금 전달식으로 시작됐으며, 환영사와 내빈 소개 후 위러브 찬양 콘서트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성경봉독과 설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공의와 국민통합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찬양과 축도로 이어지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행사 말미에는 애국가 제창과 만세삼창을 통해 광복의 기쁨과 독립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번 기념행사는 광복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독립 영웅들의 간절한 바람을 잊지 않고, 자유와 화합, 미래 발전의 가치를 품고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창원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종교지도자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며 창원이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위러브와 함께하는 8·15 특별성회’는 경남 지역의 기독교계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발전과 국민 화합을 염원하는 자리로서 큰 의미를 지녔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포토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