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 포스터이다. [사진제공 = 부산시청]](http://www.everytimes.co.kr/data/photos/20240831/art_17227658533586_176b70.png)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 교육청,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대학교에서 후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으로 청소년들이 블록코딩을 활용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도시로서의 스마트 부산을 주제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 창작과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는 공모전에 활용되는 블록코딩(Block Coding)은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블록 조립 형태로 구현한 교육용 프로그래밍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기초 개념을 접하고 쉽게 이해하게 함으로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모전은 부산지역 초·중등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초등부는 학생이 보호자와 한 팀으로 참가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된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부산 청소년들이 코딩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좋은 기회로, 많은 학생이 참여해 자신만의 멋진 작품을 선보이길 바란다”며,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블록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의 인공지능(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