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재료공학부가 지난 15일(목)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23 소재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과학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소의 최고 전문가와 함께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의 교육과 연구 그리고 인재 양성에 관한 새로운 비전 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의 축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유웅열 학부장의 인사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종윤 본부장, 한국원자력연구원 권준현 책임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성민 부원장,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태걸 부원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해당 주제발표 진행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 종합토론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이외에도 학계, 학생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유웅열 학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가 소재 관련 연구역량과 인재 양성 교육 수준을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소와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을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종윤 본부장은 'KIST가 책임질 미래소재기술'에 관해 발표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권준현 책임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원자력과 미래소재기술',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성민 부원장은 '2030 K-세라믹 산업발전전략',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CCU기술',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The Sustainable Future: 재료공학의 미래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태걸 부원장은 '미래소재와 측정기술,측정표준'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와의 이상적인 협력의 주제와 구체적인 방식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소재 연구와 교육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창조적 연구를 통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리더 양성 교육 플랫폼을 위해서 정부와 학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유웅열 학부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고견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다음번 더 진척된 의견을 가지고 토론할 자리를 가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