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부터 서울 강서, 경기 동탄,구리, 부산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지난 4월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말까지 인천 미추홀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이달 5일부터는 피해 규모가 큰 서울 강서,경기 동탄, 19일부터는 경기 구리,부산 지역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를 확대해 운영한다.
강서에서는 화곡본동,화곡1동,화곡2동,화곡6동,화곡8동 행정복지센터에, 동탄에서는 동탄복합문화센터에 전세피해 상담소를 설치한다.
임차인들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사전 예약하면 자택 방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피해지원센터(☎ 02-6917-8105)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