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 [사진= 부산시청제공]](http://www.everytimes.co.kr/data/photos/20220104/art_16432659422703_439752.png)
부산시는 ‘2022년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 청년, 청년 창업가 1800여명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창업 청년에게는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 고용기업 950여개사에 2년간 최대 4800만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청년 200여명에는 간접비용을 1년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동구, 서구, 영도구에서 창업을 성공한 청년에게는 다음 해에 최대 15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직 또는 창업을 원하는 청년은 내달 1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별, 사업별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업창학국장은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대규모인 482억원을 확보해 보다 많은 지역 기업과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선 기업모집에서 우수한 지역 기업들이 많이 참여한 만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도 많이 참여해 원하는 기업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