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평택 안중전통시장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은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통해 각종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평균 연령이 비교적 높은 안중시장 상인들의 경우 그 사용법을 몰라 스마트폰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안중시장은 스마트폰 교육 대상인 시장 상인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적인 기능부터 차근차근 교육할 예정이다.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을 잘 맞이하기 위한 SNS 사용법 및 결제편의수단 교육을 통해 점포의 자체적인 홍보를 가능하게 하여 수익 증대까지 기대하고 있다.
시대 흐름에 따라가고 올라타 구시대적 이미지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 안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세대적이고 정이 넘쳐나는 시장 이미지를 만들어 더 많은 분의 기억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시장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 않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안중시장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안중시장만의 개성 넘치는 미디어를 제작, 유포하며 많은 구독자를 보유, 늘려가는 것도 이러한 활동의 대표적인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