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 및 조혈모세포 기증자에게 헌혈증 총 8만 여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백혈병, 악성림프종 등으로 대표되는 혈액암 환자는 질환 자체 및 치료요법에 따라 혈소판 감소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다량의 수혈이 필요하다. 의료기관에 헌혈증을 제출하면 수혈받은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어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
이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는 조혈모세포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 일반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 약 8만 여장을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기증자 및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비혈연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 및 이식예정자 그리고 기증자 예우를 위해 본인 또는 지인 중 헌혈증이 필요한 조혈모세포 실기증자가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50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