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참석기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관, 학술단체
이번 포럼은 8월에 개최한 ‘사회복지 교육 네트워크 창립 포럼’의 연장선이며, ‘아동복지 교육의 현재를 진단하다!’ 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아동복지 분야의 교육에 대하여 각 기관별, 실질적인 협력사항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총 9개 아동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제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은미 교수의 ‘아동복지 교육 및 현장 전문가 양성에 대한 기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김영일 관장의 ‘아동복지 교육의 사각지대와 KOHI 교육의 역할’, 서울시 성북구청 드림스타트팀의 이경숙 사례관리사의 ‘KOHI 교육의 경험과 역할’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포럼의 참석자들 간 아동복지 교육에 대하여 각 기관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교육의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아동복지분야 교육 체계와 프로그램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별 교육현황 공유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문제해결 방법들이 도출되었다.
허선 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유관기관들과 실천현장의 전문인재 양성 및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과 현장의 플랫폼 역할을 함께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교육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며, 교육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