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KMI한국의학연구소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종로구청과 함께 독립운동 후손들의 명예선양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독립운동 역사탐방’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5일 종로구청과 ‘함께 만들어요. 내일!’ 후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이번 사업의 소요예산 4000만원을 전액 전달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상해 임시정부 등) 방문을 통해 독립운동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020년 2월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역사탐방에는 종로구 독립유공자 후손과 저소득층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유적지 탐방 전 사전교육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사의 역사적 의미 등을 짚어볼 계획이다.
탐방일정에는 상해 만국공묘, 홍커우 공원, 상해 임시정부청사 방문, 김구 및 임시정부 요인 피난처, 재청별장, 항저우 임시정부청사, 임시정부가족 거주지 방문, 항주일원 문화답사, 일송정, 윤동주 생가, 청산리·봉오동 전투지역 방문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 25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종 구청장, 박찬용 복지경제국장, 김천호 복지지원과장, 박경주 사회복지과장(이상 종로구청),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김창동 광화문검진센터장(이상 KMI한국의학연구소) 등이 참석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역사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응원하고 또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