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건국대학교 국제협력처가 지난 5일 중국 난징대학에서 복수학위를 밟고 있는 파견학생 20명이 난징 시엔린캠퍼스에서 ‘한중의연’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한국과 지리적,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의 사회, 경제에 대한 이해와 두 국가 관계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목적으로 2018년 11월에 이어 2019년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학술제에는 난징대학 국제무역학과와 조선어학과 등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4개팀 8명의 학생들은 ‘한중시문학비교’, ‘K-Pop과 중국오락시장의 관계’, ‘한중면세점비교연구’, ‘중국예술시장의 변화’라는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건국대는 중국 난징대학과 2011년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53명(글로벌비즈니스학과 42명, 국제무역학과 8명, 국어국문학과 2명)의 학생을 파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