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한국청소년연맹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미래과학기술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관심유도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던 ‘2019년 자율주행차, 유스챌린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한 2019년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실시되었으며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내 권역별 5개 거점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열띤 관심과 경쟁을 거쳐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중,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30개팀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각 팀별 4명씩 팀을 이뤄 마케터,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PR담당자의 역할을 갖고 활동에 참여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젝트와 추진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참가팀 소개와 프레젠테이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이틀간 프로그래밍과 그래픽교육을 진행해 참가팀들이 기본기를 다지고 참가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후 팀별활동을 통해 디자인과 3D프린팅, 코딩작업, 모의시연등의 자율주행차 모델링이 실시되었고 중간점검 및 컨설팅을 거쳐 프레젠테이션 준비와 팀별 PR활동이 진행되었다.
9월 초에 실시되었던 팀대항 경주대회에서는 참가팀의 프레젠테이션과 디자인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베이직코스, 챌린지코스로 진행된 경주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 평가를 통해 종합 및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구로청소년센터의 하모니카팀이 금상을 거머줬다. 금상팀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패, 부상이 전달되었다.
활동에 참가한 기리고차팀 한윤호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협동심도 기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고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종합시상에서 금상을 차지한 하모니카팀 조현민 학생은 “교육내용 중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수상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은 학교교육과 상호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단체로서 전국에서 샛별단,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이 활동하고 있다. 자기계발, 문화감성, 모험개척 등 총 8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과학프로그램 활성화 및 과학문화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