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그룹은 전 임직원이 독서, 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에 사용한 비용을 회사가 사회에 환원하는 ‘비욘드 컬쳐’ 기금을 조성해왔다.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3년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3번째 모금에는 역대 최고치인 1812만2242원이 모금되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고강희 관리총괄전무는 “문화활동에 제약을 겪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참여로 기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청각장애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찾고, 가족, 사회와 참 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 2명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