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서는 오전 9시10분경 산사태가 발생되면서 밀려 내려온 토사가 인근주택과 식당 2곳을 덮졌습니다. 경찰은 4명이 매몰 된 것으로 추청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4시경 식당 관계자 1명이 숨진채 발견한데 이어 오후 5시 30분쯤에는 무너진 주택 아래에서 추가로 실종자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부산 구평동에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매몰된 사고가 발생해, 경찰, 소방, 공무원 등 합동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부산시 공식 페이스북 캡쳐]](http://www.newkoreatimes.co.kr/data/photos/20191040/art_15701050662454_3f1362.jpg)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중이지만 많은 토사량과 함께 날이 어두워져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