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VR 콘텐츠 제작사로 유명한 비브스튜디오스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포츠 그룹 NEW의 자회사인 엔진비주얼웨이브와 함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첨단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 보유한 IP를 활용한 각종 영상 콘텐츠 제작 시 협업을 통한 공동 사업을 우선으로 추진하고 특히 버추얼 프로덕션,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휴먼, AR/VR 콘텐츠 개발을 위한 실시간 그래픽 엔진 기술 등 첨단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버추얼 프로덕션 구축 솔루션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휴먼 제작 플랫폼 개발을 위한 R&D 계획을 완성하고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한 상태이며 연구개발 성과물을 바탕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하여 콘텐츠 산업 내외에서 영향력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본 협약을 통해 비브스튜디오스는 엔진비주얼웨이브에서 진행 중인 다수의 영화 VFX 사업에 버추얼 프로덕션이라는 새로운 제작 파이프라인을 적용해볼 수 있는 우선권을 확보함으로써 영화 산업에 새로운 제작 프로세스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는 안정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엔진비주얼웨이브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을 위한 R&D 스튜디오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며 이 스튜디오를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CF 등 다양한 영상이 제작될 수 있는 영상 제작 통합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