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환경재단 그린보트는 10월 27일(일)까지 20대 청년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 그린보트 9090 청년 할인’을 실시한다. 청년 할인은 만 19세부터 29세(1990년생~1999년생) 청년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환경재단의 청년 응원 프로젝트로 총 108만원을 지원해 참가자는 90만원(1인/인사이드캐빈)의 참가비로 7박 8일간의 그린보트를 즐길 수 있다. 신청은 그린보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 동행자 란에 반드시 9090을 기입해야 하며, 친구와 동행시 9090과 친구 이름 기재해야 한다. 그린보트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각계각층의 시민이 한 배를 타고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게스트들의 강연도 들을 수 있다. 14회 그린보트의 게스트로는 유홍준, 정재승, 은희경, 정유정, 이한철, 오은, 이슬아를 포함해 약 30명이 탑승한다. 기항지에서도 환경, 문화, 역사 등의 다양한 주제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인사이트가 필요한 20대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그린보트 정태용 총괄 디렉터는 “주로 크루즈 여행은 40~60대가 이용하지
(뉴코리아타임즈)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작가미술장터, 2019 예술하라 아트페어-예술편의점’은 서울과 충주 두 곳에서 개최가 된다. 서울 통의동 팔레 드 서울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충주에서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충주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에서 각각 열리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는 일반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미술을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아트페어형’ 작가미술장터로 미하라(홍성미 기획)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후원한다. 2019 예술하라 아트페어의 참여작가 중 심사위원이 최종 선정한 작가 1인은 미술관 혹은 갤러리에서 초대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며 관객들에게는 ‘예술하라’ 복권이벤트를 통해 1등 1명에게는 작품(소품), 2등 5인에게는 판화(소품) 그리고 3등 모두에게는 아트상품 또는 음료가 선택 제공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많은 젊은 작가와 중견, 원로작가들이 참여하는 데 원로작가인 주재환, 문은희, 김용철을 비롯해 서용선, 전혁림미술상의 김보중, 금보성미술상의 이흥덕 그리고 젊은작가로는 위영일, 이상원, 박용식, 김건일 등 작가 120여명이 500여 작품들을 출품한다. 전시
(뉴코리아타임즈) 낙원악기상가가 나만의 개성을 담아 우쿨렐레를 꾸며보고 종로 일대와 50년 된 낙원악기상가의 역사를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이 다시 한 번 시민들을 찾는다. 낙원악기상가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는 ‘낙원 투어’와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8월에 진행한 1차 참여자 모집에 약 200여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낙원악기상가 체험 프로그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는 매회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낙원악기상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20만원 상당의 우쿨렐레를 직접 꾸미고 조율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낙원악기상가에서 가장 오래된 매장인 ‘에클레시아’의 박주일 대표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우쿨렐레 연주법, 조율법, 관리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그림 그리는 것에 자신 없는 사람들을 위해 미술 전공자들도 강사로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2일와 26일, 11월 2일 중 하루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15명씩 추첨할 계획이다. 단 재료비 5만원
(뉴코리아타임즈)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과 핀란드를 대표하는 안무가 테로 사리넨이 함께 만들어낸 강렬한 우리 춤의 소용돌이 ‘회오리’가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회오리’는 서사를 바탕으로 한 극적인 스토리텔링 형식의 신 무용극을 정립하며 한국무용 역사의 한 축을 맡아 온 국립무용단이 처음으로 해외 안무가를 만나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주목받았다. 국립무용단이 선택한 첫 번째 해외 안무가는 테로 사리넨이다. 유럽을 무대로 발레부터 현대무용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핀란드 출신의 그가 안무를 맡았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회오리’는 2014년 초연 당시 한국 춤의 원형에서 파생된 이국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움직임으로 평단과 관객 양쪽에서 호평받았다. 이후 ‘회오리’는 두 차례의 국내 재공연과 프랑스 칸 댄스 페스티벌 초청공연(2015년 11월)을 거치며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전통 한국무용 고유의 우아한 선과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안무를 매혹적으로 살려 주목받은 ‘회오리’에 대한 반응은 해외 무용계에서도 뜨거웠다. 칸 댄스 페스티벌 예술감독 브리지트 르페브르는 부임 후 첫 축
(뉴코리아타임즈)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최근 문피아 내에서만 누적 조회 수 2700만을 돌파한 히트작 ‘전지적 독자 시점’을 성원해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식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회사 ‘김독자 컴퍼니’의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개의 입사 미션 중 1개를 선택하여 완료 시 패키지 형태의 굿즈를 제공한다. 첫 번째 입사 미션은 작품 ‘전지적 독자 시점’을 4부까지 구매 후 열람한 회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가지의 세부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0명을 선정한다. 두 번째 입사 미션은 입사 도전하기 버튼을 클릭 후 ‘전지적 독자 시점’ 5부 연재물을 20화 이상 구매 후 열람한 경우 응모되며 당첨자 1000명을 선정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 공식 굿즈는 ‘신입사원 패키지’로 구성되며, 작품의 주요 캐릭터를 모티브로 김독자 컴퍼니 입사 축하 카드, 사원증, 북 포켓, 카드 엽서, 금속 책갈피, 양장 노트 등이 포함된 굿즈를 모두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문피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지
(뉴코리아타임즈) 한국화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인 오숙환 작가의 개인전 ‘자연의 호흡, the Breath of Nature’이 내일인 25일(수)부터 10월 7일(월)까지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오숙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경관을 토대로 한 수묵 추상화 10여 점과 화선지를 불로 태워 완성한 작품 10여 점 등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연구 끝에 빛과 자연을 먹으로 표현해 낸 작가의 다양한 조형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의 이름인 ‘자연의 호흡’에도 자연을 관조할 때 원근법이나 소실점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사물을 한 개의 매스로 표현하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가 이미 담겨 있는 듯하다. 오숙환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자연을 구성하는 모든 생명체의 공통점인 ‘호흡’에 집중했다. 건강한 호흡에는 일정한 규칙과 파장이 깃들어 있기 마련이라는 믿음으로 사막의 모래 무늬, 강에 일렁이는 파문, 바람이 이끄는 뭉게구름 속에서 건강한 호흡을 찾아내 형상화했다. 관람객들은 이제 작품의 먹선이나 화선지를 태운 흔적을 통해 작가의 이러한 노력을 충분히 전해 받을 수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양의
(뉴코리아타임즈) 평균 나이 63세의 은퇴자 다섯 명이 여행 가이드의 도움 없이 배낭여행을 하면서 각종 난관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여행기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또래 은퇴자 3인과 의기투합하여 한 달간 동남아 배낭여행을 떠난 조남대, 박경희 부부의 ‘배낭여행은 처음이라서’를 펴냈다. 다섯 명의 은퇴자들은 인생의 웬만한 사건은 다 겪어봤지만 배낭여행은 처음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해외 경험은 패키지여행과 출장이 전부였기에 가이드 없이 떠나는 자유 배낭여행은 그야말로 모험이었다. 특히 나이와 건강이 걱정이었다. 저자 조남대는 다리 수술을 한 부분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였고 다른 이들 역시 젊은이도 아닌데 불편한 잠자리와 교통수단을 몸이 견뎌낼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원하는 때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다는 배낭여행의 자유로움은 이들을 도전하게 만들었다. 어떤 일이 생기든 일단 부딪쳐 보기로 했다. 아니나 다를까, 여행은 사건과 실수의 연속이었다.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부터 리턴 티켓이 없어 애를 먹었고 저렴한 방을 찾느라 새벽길을 헤매기도 했으며 비행기로 1시간인 거리를 배로 3일 걸려 돌아가기도 했다. 동남아인들의 사기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