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은 박물관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관련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9일까지 ‘2022년 부산박물관 교육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산박물관 교육강사는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비상근)을 1년간 맡게 되며, 박물관·미술 관련분야 학사 이상 전공자 또는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박물관(미술관)에서 2년 이상 역사·미술 교육 분야에서 근무한 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고,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전자우편(syjs1016@korea.kr)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서류 적격자 발표는 16일 예정이고, 서류 적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및 시범강의가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부산박물관 교육강사는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되어왔다”라며, “능력 있고, 관심 있는 관련학과 전공자 및 경력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거나 시립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는 25일 미국 휴스턴 힐튼호텔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 페트라 솔링) 총회에서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국제탁구연맹 토마스 바이케르트 회장이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부산·코리아를 발표하자 유치 위원장인 유승민 IOC 위원과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정현숙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치단 전원은 환호했다 이는 부산시와 대한탁구협회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의 결실로, 유치에 도전한 한국(부산), 인도,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스웨덴 5개국 중 포르투갈과 스웨덴은 온라인실사 직전 철회 의사를 밝혔고, 인도는 대회직전 부산지지 선언을 했으며, 아르헨티나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결과 회원국 투표를 통해 97 대 46의 압도적 표차로 부산시가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는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대회 유치의향서를 국제탁구연맹에 제출 이후, 7월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 및 국제탁구연맹에 유치신청서 제출, 10월 후보지 선정을 위한 국제탁구연맹 온라인 실사, 11월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온라인 입찰 PT 등에 대응, 대한탁구협회와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한,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막판 조율 중인 국회를 방문해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 역대 최대 국비인 8조 원 달성을 위해 24일, 25일 양일간 쉴 틈 없는 일정으로 여야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예결위 양당 간사, 기재부 제2차관, 예산실장 등 국회 예산 결정 과정의 핵심인사를 모두 만난다. 24일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양당 지도부를 만나 부산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당 차원에서 부산시 국비 확보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회 예결위에서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면담하고, 예결위 소위에서 부산시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정동만 의원, 전재수 의원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마지막까지 부산시 국비 확보 지원 요청을 거듭 당부했다. 그리고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만나 시당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내년 부산시 주요 핵심사업은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사업(30억 원) ▲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신교통수단 발굴 연구용역(10억 원) ▲부산광역시 50
부산시와 현대자동차,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고, 지영조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은 직접 화상으로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부산시는 사업추진 파트너로서 ESG 경영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현대자동차와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참여를 요청했고, 두 기관이 적극 화답해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서에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추진을 위한 상호 간의 역할 등이 담겼다. ▲부산시는 사업비 지원, 수행기관 공모 등 사업추진의 행정 지원 ▲현대자동차는 기부금(친환경 전기버스 구입용) 후원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 수행기관 배분의 역할을 맡게 된다.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령층의 만성질환과 신체기능 저하 등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반한 밀착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증대했고,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속에 공공의료기관 운영 축소 등으로 의료 취약계층이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겪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도입했다. 현재 의료버스
부산시는 요소수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 전격 가동한 ‘요소수 비상대책 전담팀(TF)’을 확대 개편하고 18일 오후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제2차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TF 단장인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수급 안정화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에 협력하면서 부산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병진 행정부시장과 분야별 대책반장인 실‧국장 등 14명이 참석해 정부의 차량용 요소수 공급 상황과 업계 등 지역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시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중앙정부는 요소수 긴급 공급 등 각종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요소수 일일생산량이 소비량을 넘어서고 있고, 국내 주요 요소수 생산업체의 공장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요소수 부족 문제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부산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역 현장을 더 살피고 보완할 부분을 찾아 지역 현황과 문제점을 정부에 알리고,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주요 분야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소방,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폐기물 수거
부산시는 19일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부산호텔에서 “제14회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치공학(VE : Value Engineering)이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으로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절차로써 시설물에 대한 기능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 설계를 창출해 비용을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 및 품질을 향상하는 기법이다. 이날 행사는 사업의 가치 향상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가치공학의 대축제로 마련됐으며, 경진대회에서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 VE성과 우수팀과 가치공학 유공자를 선정·시상하고 콘퍼런스에서는 우수논문과 사례를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2008년부터 1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가치공학 경진대회에는 공공기관 및 민간 등 11개 팀이 참가했고,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결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에 인천국제공항공사, 우수상에 부산광역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가치공학 유공자 표창에는 윤덕영 부산광역시 기술심사과장, 김정환 부산도시공사 차장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3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적으로 건설
부산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코로나 장기화로 현장 행사가 그리웠던 게임 관계자들을 달래줄 국내 최대 글로벌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스타는 국내 최대의 글로벌 게임전시회로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지난 3월 최대 2028년까지 지스타 개최도시로 선정되어 올해로 13년째 개최도시 역할을 맡고 있다. 2019년 역대 최대규모로 지스타가 개최됐던 이후, 지난해 코로나 19 확산세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가 2년을 기다린 끝에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바로 11월 다시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부활했다. 지스타는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게임전시, 신작게임, 이벤트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를, 게임 업계에게는 기업 간 소통의 장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 확진 증가세가 뚜렷한 미성년자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참관객은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완료 또는 방문일 기준 3일 이내의 PCR 검사 음성 반응이 확인되어야 행사를 참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적용했다. 올해 지스타에는 게임산업에 영향력이
부산시는 16일 오전 부산도서관 내 제2 집무실에서 4번째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2집무실로 출근해 낙동강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인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 낙동강생태공원 관광기반 조성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가정원 지정 추진 중인 삼락생태공원, 만덕3터널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했다. 제2집무실은 지난 7월 박 시장이 직접 서부산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챙기고자 사상구 덕포동 부산도서관 3층에 설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사업을 첫 번째 현안으로 다뤘다. 박 시장은 에코델타시티, 연구개발특구 및 복합산업유통단지 조성 등으로 서부산권 교통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낙동강 횡단 4개 교량의 건설이 적기에 이루어져 시민 편의 제고는 물론 서부산권 초대형 개발사업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강구와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을 추진하자고 전했다. 시는 강서구 식만동(식만분기점)과 사상구 삼락동(사상공단)을 잇는 대저대교와 강서구 대저2동~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엄궁대교를 2024년까지 건설할
부산시는 15일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남부발전㈜의 사회취약계층 및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학대 피해 아이들의 심리치료,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청년자립역량 강화사업, 코로나19 의료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한국남부발전㈜는 2014년 부산으로 이전 후 이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저소득 아동 결식예방 및 학습환경조성 후원 등 교육·장학 사업과 전통시장 전기차 지원 등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저소득 에너지빈곤층 냉난방지원사업 등의 소외계층 지원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속적인 이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한국남부발전㈜이 성금을 기부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 등을 위한 희망 나누기 활동이 활발해져 코로나를 이겨내고 보다 따뜻한 부산시를 만드는 데 함께 하
김해시가 청년 주도 청년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내년 첫 지정이 예상되는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면 2년간 도비 15억원 등 총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청년친화도시 공모 참여를 위해 시는 김해만의 특성과 청년 감수성을 반영한 일자리·보장·성장정책 등 김해형 청년친화도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시가 구상하는 김해형 청년친화도시는 단순히 청년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에 초점을 뒀다. 청년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정책과 실행과정에 시민 모두가 참여해 서로의 접점을 찾아가면서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또 청년 인구 정착을 목표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취업·문화·소통·복지 등을 고려한 입체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고 모든 시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되려면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구의 3분의 1이 청년층인 시는 최근 일자리 일변도의 청년정책 패러다임을 바꾸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청년도시 김해를 만들겠다’는 민선 7기 공약을 발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