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 지원할 수험생에게 지원 전형과 대학별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수시 모집 대비 고 3 학생·학부모 맞춤형 진학 상담’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담은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오후 4시∼9시) 경남대입정보센터(도교육청 제2청사)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오후 4시∼9시) 서부대입정보센터(예술교육원 해봄, 진주)에서 학생·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담 접수는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s://jinhak.gne.go.kr/)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신청시 아이디가 없는 경우 회원 가입 후 행사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기’를 누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학부모 동반 상담이 가능하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 프로그램과 지난해 경남 학생들의 진학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시 모집 지원 가능 여부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내 진학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 교사가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고 3 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수험생과
박형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해짐에 따라 부산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빈틈없는 방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보건소, 중구 노인복지관, 부산의료원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65퍼센트가 고령층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시급하나, 자가진단 도구 품귀현상으로 진단 자체가 늦어지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빨라지는 것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가진단 도구 3만 개를 긴급 지원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자가진단 도구 긴급 지원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박 시장은 중구 보건소를 방문해, 시가 전국 진단 도구(키트) 제조업체에 일일이 연락해 어렵게 구매한 자가 진단 도구를 전달하고, 방역물품 보유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에서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추진 등 일선 보건소의 코로나19 확산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이어서, 박 시장은 중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감염 취약시설 방역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시, 대규모 회의(콘퍼런스), 경진대회 등 업계 전문가는 물론,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402편을 전시 상영하며, 올해 전시에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광고업계 혁신과 발전을 이끈 선도자들을 위한 국제명예상 시상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콘퍼런스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동향을 조망하는 '메인 콘퍼런스(Main Conference)'와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밋업(Meet-up)'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44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메인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혁신적 잠재력에 대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관점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들이 마련된다. 기조연설자로는 세계 주요 광고제를 휩쓴 거물이자,
부산시는 시 감염병 누리집 '감염병 포털(busan.go.kr/bsi)'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염병 포털은 시민들이 최신 감염병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을 자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누리집 메인 화면에는 주요 감염병 정보를 배치하고, 시각적으로 강조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감염병 정보를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해 자발적인 대응과 예방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상단 메뉴를 ▲감염병 통계 ▲감염병 정보 ▲예방접종 ▲감염병 소식 ▲자주묻는 질문, 총 5개 분야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감염병 포털을 통해 시민을 위한 감염병 정보와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속적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감염병 포털 개설로 시민들에게 내게 힘이 되는 감염병 정보를 제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시는 포털이 시민건강 보호에 이바지하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제8대 울산시의회의 조속한 정상 운영을 위해 오는 8월 26일자로 울산시 고위 공무원을 울산시의회로 파견근무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령은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의장선출결의효력정지 신청 및 인용 등으로 후반기 의사일정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서는 유능한 직원이 필요하다는 시의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또한 최근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시의장 선거 파행은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보좌해야 할 의회사무처의 미숙한 행정처리가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어왔다. 이에 울산시는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업무 처리 능력이 뛰어난 고위공무원을 파견해 제8대 시의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회의 후반기 의사일정 운영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서는 유능한 직원이 필요하다는 시의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행정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고시 출신의 간부공무원을 파견하게 되었다”라며 “의회 전입자의 보직은 의장 선거 파행에 대한 조사 일정 및 파견 요청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1월 13일자로 전부 개정된「지방자치법」에
부산해수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원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 달 4일까지 ‘선원임금 체불 예방과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선원근로감독관 7명으로 구성된 선원임금 체불 해소 점검반을 편성하여 최근 3년 이내 임금체불 민원이 다발적으로 발생했거나 체불이 우려되는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발생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체불임금 발생 시 추석 명절 전에 청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체불임금 발생 사실이 신고되면 즉시 사업주에게 청산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해당 사업주가 체불임금을 청산하지 않으면 검찰에 송치하는 등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률지원이 필요한 선원을 대상으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이 함께 실시하는 ‘선원 무료 법률구조사업”을 통해 민사소송 청구 등의 절차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참고로 부산해수청에서는 전년도 추석 명절 전에 115백만원의 체불임금을 해소한 바 있다.
경남도 산동사무소는 중국 산동성 체육(축구) 관계자를 초청해 15일부터 18일까지 경남의 주요 스포츠 시설을 견학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대표단 일행은 중국 청도시에서 체육시설‧청소년 축구클럽 운영, 체육대회 기획‧주관 관계자, 지역 축구협회, 언론사 대표 등 4명이다. 대표단은 고성군, 통영시, 창원시 등 도내 스포츠 시설을 견학하고, 제61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와 고성에서 10일간(8.16~8.25) 전지훈련 중인 중국 청도 청소년 축구팀과 고성 철성고와의 친선경기를 관람하였다. 또 도내기관(고성군축구협회, 마산대, 경남FC) 등을 방문하여 중국 스포츠팀 동계훈련, 유학생 유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개최하였다. 중국은 약 2,500만 명 이상의 축구 인구와 100개가 넘는 프로축구팀이 있다. 축구에 대한 정부발전 정책과 한국의 우수한 축구실력․지리적 접근성 등으로 중국에서의 한국 축구 마케팅 시장은 폭넓게 형성되어 있다. 신정수 소장은 “이번 중국 체육 관계자 초청을 통해 온화하고 쾌적한 기후, 우수한 축구시설 등을 가진 국내 최고 전지 훈련지 경남을 널리 알려 많은 중국 스포츠팀의 방문이 이어질
창원시는 지난 6월 28일 광암해수욕장을 개장하여 51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8월 18일 폐장했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7월 21일 발효되어 폐장일까지 계속된 이례적인 폭염경보 장기화로 인한 야외활동 자제로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광암해수욕장에 5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방문하였으며, 개장기간 중 다양한 무료 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실시하여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이용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간힘을 썼다. 창원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전부터 폐장시까지 해수욕장 수질검사 및 백사장 토양검사를 실시·홍보하여 이용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였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문수상인명구조원을 고용하고, 유관기관과 사전에 협력하여 실시하는 연안안전교실 등 안전사고에 대응하였다. 정규용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례적인 날씨 영향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다행이며, 2025년도에도 해수욕장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올해보다 나은 해수욕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지난 18일 16:38분경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경부고속선 하행 제39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에서 경주역간 운행 중 고모역 인근에서 차량이상을 감지하고 현장정차를 시행했다. 점검 결과 동력차 바퀴1개가 궤도를 이탈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으나 부산으로 향하던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상하행 열차는 최대 4시간 이상 지연됐다. 해당 열차 승객 384명은 후속 열차로 환승 시행 조치 했으며, 이후 동대구↔부산역 간KTX열차는 한 개의 선로로 양방향 운전을 시행했다. 운행상황에 따라 일부KTX열차는 일반선으로 우회하여 운행 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 및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19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이번 사고로 153개 열차(KTX 108, SRT 45)가20~277분 연쇄적으로 지연 운행되었다. 이와 관련 이번 KTX지연 관련 택시비 등 추가 보상을 시행하며, 보상내용 및 신청 방법 등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코레일은 '국민 여러분께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관계기관(국토부,항공철도조사위원회 등)과 협력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경남도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내 해역 수온이 급상승해 16일 오후 2시부로 경남 남해에서 거제 해역까지 ‘고수온 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비상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거제 해역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됐고, 14일부터 수온이 28~29도(℃)로 갑자기 상승해 도내 대부분 해역이 28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고수온 경보로 대체 발표됐다. 이에 경남도는 연안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를 강화하고, 도에서 운영하는 밴드에 게시해 관련 사항을 어업인들에게 신속히 전파했다. 지난 7일부터 도 수산정책과 주관으로 도내 6개 해역에 현장지도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으로 14일에는 사천・남해・하동 지역을 점검했다. 특히, 15일에는 도 수산정책과장을 중심으로 수산안전기술원, 시군, 어업인뿐만 아니라 수산업경영인연합회도 참여해 거제 우심지역 양식장의 고수온 대응장비 가동 상황, 어장관리 요령 준수 등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해 휴일도 없이 고수온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폭염으로 수온이 급상승하여 고수온을 유지하고 있다”라면서 “연안 모든 시군 비상대책반과 현장지도반 운영 등
기장군은 최근 풍산 이전 대상지로 기장군 다수 지역이 포함됐다는 방송 보도와 관련해, 16일 주민 수용성 없는 일방적 이전은 절대 반대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부산시 및 풍산 측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특히, 군은 부산시가 주민 민원 등을 이유로 이전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장군과 사전협의 과정이나 의견수렴 절차가 전혀 없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고 있다. 이전 결정의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으로, 풍산 이전 같은 지역의 중요한 사안에 지역 주민은 물론 해당 지자체까지 배제하는 것은 지방자치 시대를 역행하는 탁상행정이자 기장군과 기장군민을 무시하는 일방적 행정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부산시의 공식적인 발표 없이 불확실한 정보가 일부 언론을 통해 단편적으로 전달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 고조는 물론 지역 내 갈등과 분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금이라도 시는 이전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 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은 절대 반대라는 의견을 강력히 밝혀왔으며, 이러한 입장은 지금도 변함없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방위산업체의 특성상 이전에 따른 자연환경
부산시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사업의 명칭을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로 확정하고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이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세계적 융복합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처럼 새로운 개념의 전시컨벤션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형 융복합전시컨벤션’ 사업을 기획했다. 부산의 새로운 바람(시월금풍)이라는 주제의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은 10월의 바람(風)과 부산의 바람(望)을 형상화해 생산적 즐거움과 변화를 위한 기회를 열어주는 축제의 장이다. 시는 부산의 바람이 모두의 바람이 된다는 의미를 형상화한 ‘페스티벌 시월’ 공식 슬로건 디자인(BI)을 제작했다. 시는 6개 분야 17개 국제행사에 '시월' 브랜드를 활용한 연계 마케팅을 추진해, 10월에 세계인이 반드시 방문할 가치가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브랜딩에 본격 나선다.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은 ▲시월뮤직(부산국제록페스티벌, K뮤직시즌 굿밤콘서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