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LG전자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 사업부와 함께 저소득 가구의 세탁을 지원해 주는 ‘희망의 행복 빨래방 봉사활동’을 8월부터 9월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의 행복 빨래방 봉사활동’은 신체적, 경제적 문제로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창원시와 LG전자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 사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LG전자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 사업부의 노·사가 함께 참여하면서 의미들 더했다. 또한 저소득 영구임대 주택단지에 위치한 내서종합사회복지관과 자은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여 복지관 인근 저소득 세대의 빨래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LG전자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 사업부 주니어 보드(Junior Board) 조성환 대표는 “행복 빨래방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의 질 개선 및 지역공동체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창원2지구 노동조합 김옥균 부지부장 또한 “우리 회사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호관 창원특
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양재생 상임공동대표의장 등 범시민추진협의회 임원과 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하며, 범시민추진협의회 활동 계획 및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출범하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 걸음 더 빨리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산시민의 힘을 모으기 위해 상공계, 시민사회 등 부산지역 각계각층 대표 인사가 참여하며, 상임공동대표, 공동대표, 고문, 운영위원 등 80여 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시민연대 상임대표, 백명기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최효자 범여성추진협의회 상임대표,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 회장이 상임공동대표를 맡았다. 여기에 부산시새마을회를 비롯한 국민운동 3개 단체와 시민사회 각계 단체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부산의 재계, 학계, 종교계를 중심으로 주요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박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이노엑스 2024(InnoeX 2024)'와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에 부산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노엑스’는 아세안 지역 기업 커뮤니티와의 협력 및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베트남 최대 전시행사다. 올해 11회째인 ‘스타트업 휠’은 1천500개 이상의 베트남 및 국제 기업이 참가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피칭 대회로, ‘이노엑스’와 함께 열린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에 ▲슬래시비슬래시 ▲뉴라이즌 ▲제이제이앤컴퍼니스 ▲엔파티클 ▲코어무브먼트 ▲테라클, 총 6개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했다. 부산의 유망 스타트업 6개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구매자(바이어) 상담 58건, 투자 상담 41건 이상을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전시회 기간 이들 기업은 현지 투자자들과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사업 확장 및 투자 유치의 기회를 모색했으며, 일부 기업은 후속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특히, 이들 기업 중 4개 기업은 '스타트업 휠' 경진대회에서 톱50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핵심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총사업비 1조 4,489억 원은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지하화 사업비가 반영된 사업비로,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총사업비 1조 1,265억 원에서 3,224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에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공단까지 총 13.47킬로미터(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2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이행 중이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공청회 시 제시된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도시철도 지하화’ 주민 의견을 수용해 「하단~녹산선」 기본계획(안)에 반영하고 국토교통부에 지난해 10월 승인 신청했다. 그러나, 지하화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쳤으며, 그 결과 확정된 기본계획 총사업비가 지난 8월 23일 국토교통부로 통보됐다. 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서부산권의 도시철도 기반 시설(인프라)이 확충됨에 따라 서부산권 주민들의
부산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해 참가 청소년, 극지전문가, 유관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정의 출발을 선포했다. 발대식 이후 오는 31일 참가자들은 10일간의 북극 체험 탐험에 돌입한다. '극지체험탐험대'는 부산 청소년들에게 극지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극지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0년부터 운영돼오고 있는 사업이다. 시가 주최하고 (사)극지해양미래포럼과 국제신문이 후원한다. 2020년 남극세종과학기지를 시작으로 2022년 북극다산과학기지에 이어 지난해 남극관문도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를 방문했다. 올해 극지체험탐험대는 지원자 380명 중 서류전형과 극지상식 골든벨대회, 면접전형을 통해 청소년 8명과 극지전문가로 선발했다. 이들은 북극관문도시와의 문화적 교류 확대를 통한 파트너십 증진 및 부산의 글로벌 극지 허브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탐험대는 오는 8월 31일 부산을 출발, 9월 1일 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 롱이어비엔 및 트롬쇠를 방문해 극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탐험대의 첫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대서양연어의 순환여과식 양식에 성공한 가운데, 직접 양식한 대서양연어 시식회를 28일 오후 3시 시청 1층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수산정보포털 자료에 따르면, 대서양연어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어종으로 한국에서는 연간 7만6천5백 톤이 수입돼 팔리며, 단일 양식어종으로는 가장 많이 소비된다. 대서양연어의 양식을 위해 다양한 방식이 연구되고 있으나, 전 과정을 순환여과 방식으로 양식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순환여과식 양식은 양식생물의 대사와 성장 과정에서 일어나는 노폐물에 의해 오염된 물을 정화 처리하면서 한 번 사용한 물을 계속 사용하는 친환경 양식 방법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21년 12월 난을 들여 부화부터 해수적응 단계를 거쳐 성어까지 순환여과 방식으로 양식에 성공했다. 이에 국내 최초 대서양연어의 친환경 양식 성공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대서양연어 시식회를 개최한다. 시식회는 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우수한 양식 기술과 새로운 어가 수입원으로의 대서양연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스마트양식 시험장(테스트 베드)이 준공됨에 따라 향후
통영시의회는 지난 23일(금) 지속된 폭염 영향으로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욕지도 일원 해상과 야포항 어류 폐사체 처리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어민 및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도수 의장을 비롯한 통영시의회 의원들은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바다 수온이 상승되어 고수온 경보(특보)가 발령된 양식장 해역과 피해 처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어민과 관계자 등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대책마련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통영시 수산경제환경국장 및 어업진흥과장으로부터 고수온 피해 현장대응 상황과 피해 복구비 지원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욕지해역 및 욕지 야포항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향후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피해 확산방지와 신속한 대처방안에 대해 집행부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현장에서 어민과 관계자의 고충을 청취한 배도수 의장은 “역대급 불볕더위로 고수온 경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피해 현장에서 확인한 모습은 더욱 처참하고 안타깝다”며, “기후변화로 해마다 고수온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우리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해결책 마련과 어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어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통
부산시는 2025년 1월 9일 백양터널의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0일부터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백양터널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 종료를 앞두고, 향후 백양터널 운영과 관련해 ❶통행료를 현행 900원에서 500원으로 45% 정도 인하 ❷통행료 전면 무료화, 두 가지 안을 검토해왔다. 요금 무료화 시 현재 7만5천 대 수준인 통행량이 10만 대 이상으로 급증할 것을 우려, 통행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왕복 4차로인 백양터널을 왕복 7차로로 증설하고, 통행료를 현행 9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해 계속해서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통행료 무료화 요구가 계속되고 최근 물가상승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이 지속되는 점 등을 감안해, 시는 재정적 부담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편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2025년 1월 10일부터 백양터널 통행료를 무료화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요금 무료화 추진이 충분히 숙고하고 검토해 결단한 사항인 만큼 백양터널 통행료 무료화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에 제출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철
부산시는 내일(2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현대미술관에서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및 건립의 기대효과와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전문가 및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지역 전문가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토론회는 주제발표 후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콘서트홀과 함께 '문화도시 부산'의 그림을 완성할 「퐁피두센터 부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퐁피두센터 건립의 기대효과와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업무협약(MOU) 체결에 앞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 등 지역 전문가들이 '퐁피두센터' 유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원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승호 동아대 교수, 이상호 경성대 예술종합대학장, 이성호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 박희연 시 문화예술과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의 의미, 지역예술인 연계 창작생태계 조성, 이기대공원 내 세계적인 미술관
창원시는 마산어시장상인회가 24일 제23회 마산어시장 축제를 기념하여 고객, 시민 등과 상생하고 어울리는 시장이 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특례시의장 등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산어시장 상인들은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 시민과 고객이 더욱 편안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으로 변모하자고 다짐했다. 올해 선포한 마산어시장의 4대 비전은 고객에게 ‘친절하게, 자세하게, 신선하게, 풍성하게’다. 4대 비전 중 ‘친절하게’는 친절한 마음으로 고객을 모신다는 마음이며, ‘자세하게’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 및 상세한 설명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는 의미이다. ‘신선하게’는 청결한 환경과 위생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풍성하게’는 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정과 후덕한 인심으로 넉넉함과 풍요로움을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홍남표 시장은 “오늘 발표한 4대 비전을 실천한다면 전국 최고의 명물 시장인 마산어시장의 영화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창원시에서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디지털
부산시는 장사정책 우수사례 지자체 최우수상 수상 이후 하반기 공영장례 예산 추가 확보와 함께 민·관·학 3중 협력체계를 구축해, 무연고자의 존엄성 유지를 위한 공영장례 사업 추진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장사정책 추진과정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영장례 사업 추진의 다각화’의 사례로 전국 시도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시는 한발 더 나아가 공영장례 내실화를 위해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관별로, ▲시·구군·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참여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 및 공영장례 현장 확인 등 지도·점검을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은 미래의 전문성 있는 장례지도사 양성 및 장례 의식 모니터링·실습을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고인의 존엄성 유지를 위한 종교단체의 추모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인정받은 다각적인 행정체계 외에 민·관·학과 함께 협력함으로써, 공영장례의 형식적 장례를 해소하고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시역내 3개의 장례지도사교육기관(부산과학기술대학교, 동남장례지도사교육기관, 하늘누리협동조합)과 협업해, 교육기
부산시는 강서구 대저동에 '공원과 정원의 도시, 부산'을 홍보하는 대형 논 그림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15분 공원 도시 추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과 ‘등구역’ 사이에 8,610제곱미터(㎡)(2,609평)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했다. 지난 6월 1일 부산 4-H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손모내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논 그림은 현재 벼가 자라면서 뚜렷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논 그림에서는 '공원과 정원 속에 푸른 부산'이라는 주제 문구와 함께 푸른 정원과 공원에서 활짝 웃고 있는 시 공식 소통 캐릭터 '부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산이 공원과 정원 도시임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푸른 정원과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정 목표를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활용해 논 그림 전경을 촬영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국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논 그림을 통해 부산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과 시정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자원을 활용한 경관 농업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