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주)어썸스타가 2일 오후 2시 부산시 체육회관에서 부산시체육회와 공식후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재윤 어썸스타 대표이사와 박가서 부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외 후원사 임직원, 체육회 임원진등이 참가해 3천만원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썸스타는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대표이사 홍재윤씨는 롯데자이언츠 프론트 출신이다. 홍씨는 롯데의 마케팅 전성기인 로이스터 감독시절 상품을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어썸스타를 창업했다. 어썸스타 언더셔츠는 프로구단에 주로 공급하고 있으며,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열악환 환경에서 운동하고 있는 아마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홍대표의 평소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어썸스타는 부산 체육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곳에 후원을 해오며 기업의 이익을 지역과 공유해 오고 있다. 부산 체육회 박가서 부회장은 "공식후원사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체육회 활동에 관한 정책 등을 함께 공유하고, 이번 협력을 통해 체육회와 어썸스타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재윤 어썸스타 대표이사는 "부산시체육회 공식후원사가 되어 기쁘다"며,
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세계적인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이 기대된다. 후보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내년 상반기 실시예정인 규제자유특구 공모에 앞서, 혁신 산학 협력 지구(클러스터)로의 발전가능성이 우수한 과제를 선정해 전문가 조언(컨설팅) 및 기획비 지원을 통해 공모신청을 돕는 사전제도이다. 울산시는 이번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Truck to Ship(TTS) 벙커링과 Ship to Ship(STS) 벙커링 등 두 가지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TTS 벙커링은 육상에서 선박으로 암모니아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탱크로리를 동시에 연결해 충전하는 기술을 실증하게 된다. STS 벙커링은 해상에서 선박 간 암모니아 충전 절차를 실증하며, 이를 통해 대형 암모니아 추진선을 위한 연료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암모니아 연료 공급 기술을 확보하고, 암모니아 연료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련기업들은 신기술 경쟁력 강화 및 기술 주도권 확보로 글로벌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첫 번째 특별기획전 <동백아가씨>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964년 발표된 ‘동백아가씨’는 ‘엘레지의 여포스터(제공=왕’ 가수 이미자씨가 부른 한국 최고의 인기곡이다. 부산 출신 작곡가 고(故) 백영호가 작곡하고, 작사가 고(故) 한산도가 작사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가요계를 휩쓸었던 대중가요 '동백아가씨'의 발표 60주년을 기념해, 이 노래에 담긴 역사·문화적 의미를 관련 유물을 통해 살펴본다. 작곡가 고(故) 백영호의 장남인 백경권 씨(진주 서울내과 원장)가 '동백아가씨' 작곡 원본 등 2만 5천여 점의 관련 유물을 역사관에 기증하면서 이번 전시가 성사됐다. 기증 유물 외에도 가수 이미자 씨의 애장품과 대중음악박물관의 중요자료 등 산업화 시절 대중가요사를 조명할 수 있는 유물이 대거 출품된다. 1부 '부산의 작곡가 백영호', 2부 '불후의 명곡, 동백아가씨', 3부 '부산을 부른 노래',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부산의 작곡가 백영호’에서는 부산 출신의 대표적 작곡가인 백영호의 생애와 작곡 활동을 조명한다. 백영호는 ‘동백아가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 이틀간 강서체육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5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와 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체육회,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대회는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건강 증진 및 화합을 위해 매년 9~10월에 열리고 있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부산시민의 대표 체육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전야제, 종목별 경기,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야제는 오는 5일 오후 5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행사,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고신대학교 태권도시범단’과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공연 등을 한다. 개회식은 각 구·군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퍼포먼스’,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에는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준비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부산시는 2024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5개 공공기관 183명 모집에 총 3천99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1.8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기관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으며, 직렬별 세부 경쟁률은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23.5대 1(4명 모집, 94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17.4대 1(85명 모집, 1,484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6.6대 1(29명 모집, 482명 지원) ▲부산연구원 33.3대 1(3명 모집, 100명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 131대 1(1명 모집, 131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19.6대 1(6명 모집, 118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252대 1(1명 모집, 252명 지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28.7대 1(4명 모집, 115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17.8대 1(9명 모집, 161명 지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61대 1(2명 모집, 122명 지원) ▲부산사회서비스원 74대 1(1명 모집, 74명 지원) ▲부산디자인진흥원 8.1대 1(10명 모집, 81명 지원) ▲부산문화재단 49대 1(7명 모집, 343명 지원) ▲영화의전당 18.1
부산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진행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 참여 인원이 9월 30일 오후 6시 최종 집계 결과, 138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8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에서 박형준 시장 1호 서명과 함께 각계각층 인사 837명으로 시작한 서명운동은 33일 만인 9월 28일에 100만을 돌파해 최종 138만 명을 넘겼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 열기 속에 100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10일까지만 해도 1일 평균 2천 명 수준인 2만 명을 조금 넘길 정도로 저조했으나, 본격적인 홍보가 이뤄진 9월 10일부터 하루 3만 명 이상이 동참하는 가운데, 9월 19일 50만을 돌파하며 100만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추석 전후 출향인사, 동문회, 향우회 등도 동참하는 가운데 하루 10만 명 가까운 온오프라인 서명이 이뤄지며 공식시간 9월 28일 16시 10분 100만 돌파를 이뤄냈다. 시는 이번 100만 서명운동의 성과에 다음과 같은 요인이 큰 기폭제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용도별로 2퍼센트인상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원료비 인상, 기온상승에 따른 소비량 감소, 인건비·재료비 상승 등에 따른 공급비용 증가와 고지대·원거리 등 경제성 미달지역의 투자재원 마련에 따른 것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전체의 85~90퍼센트를 차지하는 도매요금과 15~10퍼센트 소매 공급비용을 합산해 결정되며, 도매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도시가스사의 주택·산업용 소매 공급비용은 시·도시사가 승인한다. 용도별로 2퍼센트 인상 시 소비자요금은 주택용 기준 메가줄(MJ)당 2.3226원에서 2.3691원으로 0.0465원이 인상되며, 세대당 월평균 56원 수준으로 추가 부담될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을 위한 용역 결과 용도별 8.89퍼센트 인상률이 제시됐으나 최근 가스 도매요금이 인상(8.1자 주택용 기준 1.41원/MJ, 7.3%)된 바 있어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사의 소매 공급비용 인상폭을 최소화했으며, 기본요금을 감안한 평균 공급비용은 2.98퍼센트 인상으로 전국 최저 수준 인상이다. 한편, 부산도시가스는 경제성 미달지역에
경남도는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을 담은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이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진주·사천지역에 투자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향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은 강민국(국민의힘·진주 을)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하였으며, 경남도에서도 개정법률안의 통과를 위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이번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우주항공기업의 지역 유치를 위한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진주·사천지역에 조성 중인 항공국가산단 등의 기업 유치에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진흥지구 지정의 효과로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례를 보면 지난 2022년 지정 이후 1년간 투자유치 실적이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 법안에는 △우주산업클러스터(경남·전남·대전)와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사천) 내 투자진흥지구 지정 △투자진흥지구에 정주 여건 조성(학교·교육과정 운영특례, 관련 연구기관·국제기구·종합병원·대학 등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세제지원 조항
부산시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지난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한국경제인협회(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간담회」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하고자 1998년 창설돼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8일 무주에서 개최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이 제안해 시작됐으며,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해 영호남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박 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먼저, 참석자들은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협력과제와 각 시도별 주요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안건 논의 후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 구축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이 채택됐으며, 이로써 영호남이 주도하는 자치분권 확대, 국토 균형발전을 이뤄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경남도는 30일 오후 2시 도 재난상황실에서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의 주재로 재난 관련 부서장, 시군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호 태풍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회의에 이어 개최한 이번 회의는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서 필리핀 방향으로 14km/h 속도로 천천히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이하 ‘태풍’)에 대비한 대책회의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전면의 덥고 습한 공기가 북상하고 북쪽에서 유입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부딪치며 3~4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전망된다. 경남은 지난 집중호우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40건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재 모든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하였다. 또한, 이번 태풍에 대비하여 지난 27일부터 1,757개소의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955개소의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하였다. 이와 함께 과거 태풍 관리대책을 기반으로 새롭게 수립한 주민대피계획을 적극 활용할 예정으로 재해취약자와 조력자를 1대 1로 매칭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고립되는 취약자가 없도록 계획하였고, 사전에 조력자들의 교육을 완료함으로써 철
박형준 시장이 지난 30일 서울시청을 찾아 200여 명의 서울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 지자체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여 명의 서울시 직원들 앞에 선 박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의 전도사'답게, 수도권 일극화로 초래된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짚고, 그 해법은 균형발전에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구글의 ‘월드맵퍼(World Mapper)’ 사이트의 인구밀도에 따른 지도(Gridded population)를 활용해 실제 지도와 크게 왜곡이 없는 미국, 독일 등은 ‘고래 모델’로, 수도권만 비대하게 커진 한국은 ‘아귀 모델’로 칭해 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인 서울(In SEOUL), 서울공화국, 서울민국' 등 서울이 기준이 된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번영과 국민 삶의 질 만족도 간 괴리를 지적했다. 실제, 국회미래연구원 조사나 세이브더칠드런 등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청년과 아동의 삶의 질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이 부산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해답의
경남도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원천 차단을 위하여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철새도래지, 가금농장 출입 통제, 이동제한 및 소독과 관련된 필수이행 수칙을 발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금농장과 축사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이동제한 및 출입통제를 위한 행정명령 10가지와 함께 방역조치 방법과 요령을 정한 방역기준 8가지가 공고된다. 행정명령의 주요내용은 △축산차량․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 소독 △ 밀집단지 알 운반차량 진입금지 △시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전통시장에서 살아 있는 닭과 오리 유통금지와 함께, 가금농장과 관련된 사항으로 △가금농장으로 가축․사료․분뇨․깔짚․방역차량 외 알․난좌․동물약품 등 진입 금지 △백신접종팀 및 상․하차반, 외부 축산 관계자 등 진입제한 △동일 법인 소유 농장 간 축산 도구 및 기자재 공동 사용 금지, △ 분뇨 반출제한(산란계․메추리) △지대 사료차량 진입금지(종계․종오리)가 있다. 이와 함께 △‘축산차량소독필증 확인·보관’ △‘농기계농장 외부보관’ △‘진입로 등에생석회도포’ △‘왕겨살포기 세척·소독과 분동통로 운영(오리농장)’ △‘농장 출입차